1월 20일 오늘도.. 깨긴 새벽같이 깼다. 하지만.. 깼다고 혼자 기뻐할 순없고.. (아내가 옆에서 자고있는데..죽고싶냐..?) 한참후,아내가 깨는 기척을 하기에.. 비로소,기다렸다는 듯 기지개를 하며.. 소릴 질렀다. "여보!! 나.. 눈,떳어~~ㅎ." 근데, 대꾸는 없더라~ 기쁘지 않은 것보담 깬게 아닌가 보다.. 카카오 스토리 2016.03.14
1월 18일 손주들 보러간다고 전 날부터 설치고.. 주일 날, 예배중간에 출발, LA가서 하루 자고 오는 거 지만.. 월요일, 아침부터.. 손주들에게 깨끗하고 좋은 냄새나는 할아버지로 기억되라고 공연히 바쁘다가 저녁에 있을 LA 숭실 OB합창단 첫연습이 다음 주로 연기되었다는.. 카톡을 받고.. 맥! 이 빠.. 카카오 스토리 2016.03.14
1월 16일 요즘 피곤한 지.. 저녁 식사하기도 전인데.. 아내에게 잠깐만.. 자겠다하고 침대에 누워 잤다.ㅎ (보통은 안자던가.. 소파에서 자는데 안방으로 온 걸 보면..본격적으로 자려는..) 머리맡에 논 전화 벨소리에 깼다. 액정화면를 보니.. 아이짱, 내,며느리다. (아버님! 잘 지내시지요. 뭐~하고 계.. 카카오 스토리 2016.03.13
1월 15일 새해들어 두 번째인 이번 주는.. 새해맞이 특별 새벽기도회가 일주일에 걸쳐 진행된다. 허나, 주일 날, 성가대찬양까지만 마치고.. 오후에.. LA로 출발하여 화요일 새벽에 집으로 돌아오느라~~ 수요일이 되서야 기도회에 참석하며.. 7년동안 이 곳에 살았으면서도 전혀 몰랐다가.. 새삼, 첨 .. 카카오 스토리 2016.03.13
1월 13일 L,A 가는 길에.. 감옥(Prison)이 있다. 산을 뒤로하고 주위가 광활한 사막이다. 나가라 해도 죽고 싶지않으면 오히려, 다시 돌아가야만 할.. 탈출했어도 발견될까봐.. 조그만 몸땡이 하나 숨기고 움직일 수 조차 전혀 없어 보이는.. 살짝, 숨막히는 죽음의 냄새가 날듯한 감옥이란 느낌만 지우.. 카카오 스토리 2016.03.13
1월 8일 하나님께서 날, 엄청나게 보호하고 또, 사랑하고 계시다는.. 걸 느끼는 순간들!! 이전에.. L.A. 살때, 집수리를 위해 Loan (대출) 회사에 서류를 신청했는데.. 한인이 운영하는 대출사무실에 들어가니.. 한 쪽 벽에 "처음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 는 성경구절이 있었다. 뭐~ 영업장.. 카카오 스토리 2016.03.12
1월 7일 ☆ 주 찬양~ 2016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올해 첫 연습이 1월 11일에서 오후 7시반부터 동일한 장소에서 시작하기로 하여 알려드립니다. ☆ 연초에.. L.A. 숭실 OB합창단의 이영두 지휘자 선배님과 새해인사를 카톡 덕담으로 나누다가.. .. 카카오 스토리 2016.03.12
1월 6일 두번째 글 "고진감래"~ 감을 먹으며.. 유일하게 내수준에 어울리게 떠오르는 사자성어. 뜻은.. 쓴맛이 다하면 단맛이 온다. 즉,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란 뜻이다. 다른 과일나무에서는 남김없이 수확하면서.. 유난히, 낙엽떨어져 잘~보이건만 꼭~~몇 알씩 나무끝에 매달려있어 사람,궁금하게 만들었던 .. 카카오 스토리 2016.03.08
1월 6일 간밤에 비가왔다. 일기예보에.. 이번 주, 내내 비가 오는 걸로 돼있었고 예보는 거의 정확하다. 다행인 것은 저녁이 건, 새벽이 건, 밤사이에 온다는 것이다. 어제 밤에도.. 엄청 퍼~ 부었다. 아침에 보니.. 날씨는 거짓말처럼 맑아졌는데.. 테라스에 들이친 빗물이 간밤의 긴 이야기들을 쏟.. 카카오 스토리 2016.03.08
1월 5일 두번째 글 아내와 심하게 싸웠을 때, 간혹, 만약 이 여자랑 안만났더라면.. 난.. 어떻게 됐을까..?를 생각해 본다. 제일 먼저는.. 사랑하는 두 아들이 이 세상에 없겠지.. 사실, 여기까지가 끝이다. 미우나, 고우나 자식들을 머리에 떠~올리는 순간. 다른 건 더~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할 필요도 없다. 그.. 카카오 스토리 2016.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