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0일

아침산책하러.. 나갔다.
터닝 포인트에서(맥도날드ㅎ) 
따뜻한 커피를 마실 생각이지만 
 
추워진 날씨에..  또, 방금 전..  

합창단 단원으로 함께 LA 디즈니 홀에도 섯던  

선배가 산에 오르다 심장마비로 운명을 달리하셨다는.. 전화도 받은 터라~~ 
 
한 불락, 조금 넘게 왕복하는 거리에
어제완 달리 
옷을 든든히 입고 나오긴했어도 
유난히 심한 찬 바람에.. 살짝, 겁도 나고..  
 
오늘은 그냥 쉬자는 내, 투정에.. 
아내도 출발부터 걱정되는지..
잠시의 머뭇거림없이
순순히 발길을 돌리더라~~ㅎ 
 
아침기온이..58' (섭씨14.5도) 인데..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