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란..??
사실은.. 뭉퉁그려서 그틈에 껴서 슬쩍 넘어가려했는데.. 내, 이야기이다.ㅎㅎ
어쩌다 부엌일을 도우면..
그걸.. 왜..?? 꼭~ 돕는다고 표현할까..??
그리고, 생색은 또, 왜 내려하는 지..??
혹시, 본 사람이 없으면.. 꼭~ 자기입으로 라도 말해서 누군가에게는 반드시 알게 하고야 만다.
알다싶이, 집안 일이며 특히,부엌일이다.
어쩌다 한 번, 설겆이를 하던가, 음식물 쓰레기를 버려줬다면..
그 날은 개선장군이나 된듯, 큰 일을 해결한듯.. 의기양양하다.
그러나, 생각을 한 번 해보라~~
그 일을.. 일 년, 삼백육십오 일, 하루에 세 번씩. 아이가 있으면.. 다섯번, 여섯번, 끝이 없이
거기에.. 빨래며, 집안청소까지..
그럼에도 누군가에게 자랑.한 번 하지 않는다.
당연, 자기의 일인양 알고 살지만..
가장 자기의 편이여야할 남편한테조차.. 집안에서 하는 게 뭐냐며 시시한 일따위로 여김을 받는다.
다름아닌.. 만능에.. 무쇠팔을 가진 우리의 아내이자 아이들의 엄마를 일컫음이다.
시대가 달라져서.. 바깥 세상의 일도 남,여로 할 일이 구분되어 지던 게 없어졌는데..
집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아직도 조선시대인양, 남,여의 할 일이 나뉘인다.
내,딸이라면.. 내,며느리라면.. 내,손녀라면.. 집안일은 여자만의 일이라는 것에 "화"날 일이 아닌가..??
그럼에도.. 집안에선 손,끝하나 까딱않는 남자가 있다면..
밖에서, 남자의 할 일인.. 집의 여자가 쓰고도 넘치게 돈이라도 벌어다 줬는지..??
벌어오는 건 시원찮으면서..
집에만 들어오면 밖에서 내,할 일은 다했다는 듯이 집안일에 나몰라라~ 휴식,시작이다.
누가 하든 결국, 우리 가족의 일인데..
거기엔.. 돈으로도 어쩔 수없는 편안함이 있고 행복이 있다.
장님은 아니지만 시야(視野)에 장애가 생겨.. 외출時 아내의 손을 잡고 몇년을 살아보니..
비록, 남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장애자여도.. 남자란..
자기여자에게-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그늘을 만들어 주는.. 그런 쉼이 있는 나무같은 존재여야 하겠다.
'어떤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벼운 마음. (0) | 2013.05.19 |
---|---|
어느 걸 믿지..?? 결국 아무것도 (0) | 2013.05.17 |
반면교사 (0) | 2013.04.26 |
뭘~~한 걸까..?? (0) | 2013.03.29 |
기분좋은.. 착각..?? (0) | 2013.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