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스토리

3월28일

chevy chevy 2016. 3. 30. 16:47
큰아들이..
Las Vegas에서 열리는 건강보조 의료기기 전시회에 출장을 갔었다. 
 
무심코 둘러보다가..
신발부스에서 설명하는 걸, 보고선 아빠생각에 신발 문수를 
제, 엄마한테 물어보고 바로 구입했다고~~ 
 
이 번.. LA갔을 때, 선물로 주기에.. 
새삼, 운동화가 다~그렇지 뭐~ 했는데
설명이 전혀 그게 아니더라~~ㅎ
(참고로 난.. 10년차 중도장애자이다.)
 
아빠가.. 허리를 구부리고 신발신다가 몸의 중심이 앞으로 쏠려 몇번 
넘어지고(고꾸라지고) 또, 넘어질뻔 한 걸 봤었기에
아빠생각이 났다고~ 
 
이건, 허리 숙일 필요없이 그냥 신고 뒷굽에 힘을 줘 누르면 뒤가 닫기고 
벗을 땐 반대로 뒷굽을 바닥에 치면 뒷굽이 오픈되어 쉽게 벗겨진다고.. 
 
다행히, 신발은.. 신데렐라의 유리구두처럼  내, 발에 딱.. 잘~맞고 편하다. 
 
짜식 !안 그래도 용돈이 모자를텐데..
고가의 운동화를.. 아빠생각에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지르다니.. 지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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