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으로 변할 수있는 오늘의 동지.

일본이 태평양전쟁에서 1945년 8월 15일 원폭을 맞고 무조건 항복으로 패망하고

미 군정에 의해 만들어진  평화헌법을 이번에 개정하여 집단적 자위권행사를 하기로 통과되었다지요..??

근데, 자위면.. 자위지 집단적은 뭘까해서 보니.. 주변국이 공격을 받아도 참전(參戰)을 하겠다는 겁니다.

근데, 일본이 이렇게 의리~~ 있는 족속이였습니까..?

이웃인.. 우리가 625전쟁으로 힘들때, 파병, 한 명없이(물론, 패전국으로  할 수도 없었지만..)

패전으로 버려야하는  남은 군수물자 팔아 자기 배만 불리고

전쟁폐허에서 부강해 질 수있는 발판을 닦은 나라가 이제 와서 ㅠㅠ

때마침, 시진핑 중국국가 주석이 한국을 방문한다니..

통일이 손에 닿을듯 가까이 다가오는 느낌에 반갑기는 한데

이에 맞서자는 건지.. 등거리 외교인지는 몰라도

해묵은 납치문제를 들고 나오며 갑자기, 일본이 북한과 가까워지려 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으로 응분의 조치없이 이제는 승전국, 미국과 대등하여

동북아의 평화를 멀리있는 미국에 대신하여 분담하기를 바라는 미국의 이해가 맞아 떨어져

일본의 국방력, 자위권이 강화되어 졌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문제는.. 약아빠진 일본이 한반도 유사시, 한국편을 들꺼라 당연, 생각들을 하는데..

그 사람들의 맘속을  우리가 알 수 없지만  우리는 항상, 착각하고 있단 거죠.

일본과 북한이 가까워졌을때, 일본의 주변국은.. 한국이 아니라 북한일 수가 있지 않겠어요??

Made in Japan 의 폭탄이 서울, 한복판에 떨어져야ㅡ 정신을 차릴려나~~

동북아에서 남북한이 통일되어 커다란 힘으로 부상한다면.. 좋아할 주변 나라가 없습니다.

그런데.. 한반도 유사시.. 일본이 한국을 도와줄것인가..?? 잘하면.. 통일도 되는 건데..

한국이란 나라를 통채로 슬쩍, 먹었고 지난 역사의 만행, 또한  부정하는 놈들이.. 우리를 도와요..??

천만.. 만만의 콩떡, 난,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네 조상들이 저질렀던.. 멀지 않은 몇 년전, 과거임에도 반성과 사과는 커녕,

과거사를 부정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자기만 위하는 우익분자들 !!

일본은.. 개인으로는 모범적인데.. 단체가 되면.. 믿을 수가 없고,  알 수도 없는 이기적 집단이라

북한하고 가까워지려는 일본을 쳐다보며 우리의 소원인 통일을 훼방하겠다는 건지..

오늘의 동지가 내일은 적으로 변하는 세상사에..

통일은 요원하겠다는 불안한 생각이 드는 건,  나만의 잘못된 생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