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캘리포니아州, 샌디에고 찍고.. L.A들러 온 얘기는 내일로 미루고
오늘, 피닉스 구세군 사랑의 교회서 하는 경로대학 2 번째 주 얘기입니다.
이 번주, 금요일이 추석이고..
지난, 여름 문턱에 있었던.. <영정사진 찍기> 행사가 이 곳,피닉스 장로회에서 주관한거라..
완성된 사진을 본인에게 돌려주는 행사, 역시, 이 곳 장로회에서 주관하게 되었습니다.
경로대학생보다 훨~~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건 당연합니다.
피닉스 장로회 회장되시는 이문기 장로님께서 대표기도 하셨습니다.
테이불과 뒷줄, 몇개의 긴 교회의자에 늘어 놨었는데도 불구하고 예배실에 들어가며
제,눈에.. 제,사진이 안보였는데..
나중에(설교중간에 그냥.. 나왔었거든요 ㅎㅎ)
사진을 가지러 들어가니.. 누군가 절.. 보시곤 제,사진을 집어 주시더라구요~~ㅎㅎ
뒤에 있는 걸 못찾았을땐.. 강대상, 양옆으로 쌓아논 무더기에 있는 줄 알았어요 ㅎㅎ
이 곳, 장로회분들께서 특송을 하셨습니다.
아마, 이곳 구세군의 지역대장(?) 이신 분인데..(지난번에 정보가 있지만 찾기 귀찮아요)
갠적으로.. 맘에 드는 것보다 안드는게 더~많아서 쫌 듣다가.. 보란듯이 그냥, 나왔어요.
설교가 설교자의 시선으로 보는 말씀이 있어야 하는데.. 성경구절만 나열하기에 그럴바에 집에서 성경읽지..!!
이 교회의 담임목사님이신 오사관님만 통역과 성경구절 읽으시느라 고생이십니다~~
사실, 구세군에서 주관하는 것도 아닐텐데..
영정사진 찍을때도 많은 사람들이 오셨댔거든요..
그러니.. 돌려 받은때도 같은 숫자의 어르신들이 오셨을꺼예요.
보기엔.. 그때보다 더~많은 분들이 오신듯 한데..
여기가 좋아서 오셨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나.. 언감생심.
행사를 주관하신.. 피닉스 장로회소속 장로님들 각자, 자기 교회분들을 초대했을테니..
출석하시는 교회가 정해져 있다고 봐야겠지요.
사람이 하도 많아.. 친교실을 남,녀로 나눠서 쓸 생각으로
Lady first~~ 라고.. 여자분 먼저 친교실에서 식사하시게 했는데..
한꺼번에 자리가 비는 것도 아니고..
많은 수의 여성분들이 가 있을데도 마땅찮은데..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하지만.. 결국, 남자들은 예배실에서.. 경건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강대상뒤 화면은.. Violinist 이자 지휘자인 Andre Rieu 가 이끄는 악단의 코믹한 연주영상입니다.
또~~또~~
깜박했네요.
밥과 은사채 나물을 다~먹은후의 사진.
잡채의 당면,쪼가리 한 점 남김없이 다~비웠습니다.
보면.. 어른들도 남겨 버리는게.. 얼마나 많은 지..
난, 어려서.. 부모님으로 부터 농부가 일 년이란 시간동안 정성들여 식탁에 오른 음식을
함부로 버리다니..!! 란 교육을 받았기에 음식을 남겨 버리는 건 상상도 못한다..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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