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로 쓰는 일기

어쩌라고~~

chevy chevy 2013. 9. 13. 11:07




여긴.. 6월을 지나면서 100 도(섭씨38도)를 가볍게 넘겨 더워지고

 마침.. 7월중순부터

아내의 아르바이트가  Back to school 쎄일로 순풍을 받은 때라~~

오전에 나가  집에 오면 밤이고


이제.. 9월 초순이 지나가는데.. 마찮가지다~~ㅠ_ㅠ


나,자신은 아무래도 괜찮지만..

보호자없이 나갔다가는.. 가족이 걱정을 할텐데..


아내와 단 둘이 살아

유일한 유산소 운동이라 할 산책을 벌써, 몇 달을 못했다.



항상, 시원한 에어콘 바람에 지낸 탓인지..

저번에.. L.A에 갔을 땐, 에어콘 틀 온도도 아닌데.. 나,혼자만 더워서 ㅠ_ㅠ


특히나.. 후유증으로 장애를 가져 몸을 많이 움직여줘야 하는데..

그래서, 어제 저녁에 일 마치고 들어온 아내에게.. 화!난 목소리로..


하루종일 집에만 있는 나는.. 뭐야..??

내일부터 나혼자서라도 밖에 나가서 동네,한 바퀴 돌꺼야~~ 라고 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아내가.. 요근래, 같이 산책, 못한게 미안했던 지..

일하러 가려면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아침으로 와플먹으러 가자기에..


바나나도 사야하니.. 가까운 월마트에 있는 맥더널(맥도날드)에 가자고

집을 나섯는데.. 동네어귀에서 마주친 개입니다.


아내왈~~ 내.. 이래서 혼자나간다 하면.. 마음이 안놓인다니까 ㅠㅠ

안심시켜주느라 명랑하게 대답했습니다. 알았어~~ 그냥, 집에 있을께!!




이렇게 목줄도 없고.. 주인도 없이.. 돌아다니는 개가 이 곳엔 참 많습니다.

그나마, 저에게는 지팡이라도 있어 다행이지만..

크거나 아님, 여러 마리일때는.. 대책,없을꺼 같습니다 ㅠㅠ;;;


사진이 지금 우리 동네는 맞는데.. 작년껍니다.

이번엔.. 미처, 찍지를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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