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스파게티얘기를 하는 바람에..ㅎㅎ
그럼, 우리~ 오늘, 크림 스파게티 해먹자~~ 말하고 말았네요.
사실, 가만있어도 되는데..
그러면, 누구나 만드는.. 토마토 소스를 얹을게 뻔하거든요.ㅠㅠ
지금까지 그러했듯이..
아내나 제가.. 크림소스를 만들어 본 적도, 만들 줄을 모르거든요..-.-
하지만,
요샌, 그런게 절대 문제따위가 아니죠.
인터넷만 뒤지면.. 레서피가 다아~ 나오는 걸요^.^
레서피에 나오는 재료가 집에 다 있는 건 아니지만
콩국수 만들때, 콩이 없으면.. 두부로 콩국물을 대신하듯.. 아내는 요술장이랍니다.
사진을 첨~부터 다 찍었어야 하는데.. ^.^;;
우선, 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다진 마늘을 10초쯤 볶다가
버터를 1티스푼 추가하고
기타재료-- 먹고싶은 야채와 작은새우, 잘게 썬 햄이나 소세지를 넣고 30초정도 볶은다음
우유를 재료가 잠길정도로 부어 팔팔 끓이며
(소금,후추,치즈)로 간을 맞춘다.
한편으로.. 냄비에 물을끓여 스파게티 면를 삶는다.
소스와 면이 동시에 준비돼야 먹을 수 있잖아요ㅎㅎ
만약, 소스의 농도(걸쭉하기)가 넘~묽으면..
녹말(감자가루)를 두 손가락으로 살짝 뿌리면서 잘~저으면 찐득해짐.
레서피에는 찬물로 씻지말라고 돼있는데.. 우리는 찬물로 씻었다지요
그래도,맛있었던걸 보면.. 왜? 씻지말라는 지 모르겠네요.
바닥이 오목한 접시에 담아 냈습니다.
첫번, 작품치고는 넘~ 잘 만들었습니다.
참! 잘했어요. 고무도장, 쾅~~
포크로 면을 찍어 스푼에 살살~돌려 감아가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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