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로 쓰는 일기

아내의 봉사

chevy chevy 2012. 10. 5. 04:43


경노대학에 갔다 오던 날,

정전으로 문이 안 열려 집에 들어가려 생쑈하느라 깜빡했던.. 이야기.

경노대학에서 아내의 봉사를 소개합니다.



저는 나이때문이 아니라.. 장애자라서 경노대학에 다니게 되었는데..

( LA에서 피닉스로 이사한지 3개월만에 같은 교회 다니시던 최장로님의 부름으로..

혼자, 집에 있으면.. 뭐~해?? 와라~~ㅎㅎ)


젊은 오빠(?)가 노인네들 틈에 끼게 되니..

아내로선 주위분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어차피, 집에 돌아갈때까지(4시간 반) 운전땜에 기다려야 하니..

친교와 빙고선생으로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이 날은.. 점심먹으러 제가 조금 일찍 내려갔나 봅니다.

친교실의 한 귀퉁이에서 빙고하는 걸..  제,눈으로 첨 봤습니다 ㅎㅎ



옆에 빨간 옷 입으신 사관님도 도와주고 계셨습니다.


여기서.. 대장은 왼쪽 맨앞,우리 교회에 다니시는 이쁜 권사님이 십니다. ㅎㅎ

이쁜 권사님께서 제 아내를 이뻐라 해 주시니.. 참!! 다행입니다.


당연, 당첨이 되면.. 상품도 있습니다.

상품의 종류와 주고 말고는.. 아내의 권한이기도 하고요 ㅎㅎ


참가하신 분들이 즐거워 하시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일때문에 못오던가, 저만 내려 놓고 일찍 가게되면..

그 날은.. 재미가 없다고.. 제,아내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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