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반쯤인가..??
저녁 밥을 먹고 TV를 보려고 거실에 앉았는데.. 바람소리가 엄청나기에
웬일인가? 하고 뒷마당 불을 켜고 밖을 내다 보니... 뽀안 먼지가 엄청났다.
종이를 물에 적셔 창문틀 아래를 막고.. 잠시, 소란도 있었다.
아래를 클릭하면.. 동영상을 볼 수있습니다.
(영화가 아니고 실제 장면입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났어도 깜빡 잊고 있다가 YouTube에 들어가 Arizona Phoenix 를 클릭하니.. 헉~
마치, 영화 " Mummy "에 나오는 장면이..
근데, 어제 바람이 그치자.. 빗방울이 잠시, 떨어져서 온통, 흙탕투성이다...ㅎㅎ
아침에 거라지문을 열고 앞에 세워놓은 엄마차를 보니.. 고운 진흙가루로 화장을 뽀얗게 했다.
근 3시간에 걸쳐 창문이며.. 집 바깥둘레를 물로 청소하고 들어오니..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다
잔가지와 나뭇잎들은 다~ 날려갔는지.. 생각보다 거리는 깨끗했다.
어제, 깨끗이 세차했었는데.. 고생했던 보람은 어디에도 없다.
모래 바람이라는데.. 그래도, 우리 동네엔 진흙먼지라 다행이다.
뒷마당으로 통하는 유리문.
비만 안왔어도..ㅉㅉ
이 참에.. 대청소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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