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

 

 

3월 11일, 일본에서 강도 9.0의 지진이 발생하고 뒤이어, 쓰나미가 몰려와

일부지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어쩌면, 이 엄청난 재앙을 통쾌해 할 수도 있을 한국민들은  오히려, 인간애를

발휘하여 신속하게 구조대를 보내는가 하면 민간 각계에서 남여노소가 마음을

합하여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역대 최대의 큰 금액의 성금을 모금하였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일본은 세계 최대의 외환보유국이며 우리보다 훨씬 잘사는 나라다.

그리고 이번 지진으로 일본 전체가 없어질것 처럼 언론에서 호들갑인데..

작은 지역에서 발생한 천재지변일 뿐이다.

 

재해를 입은 이웃을 위로하는 모습은 분명,아름답지만 지금, 우리가 그럴 처지인가..??

아이티..??  그나라는 진짜, 도움이 필요한 가난한 나라이다.

 

한류 연예인들이 억대의 성금을 내는 것은 일본에서 활동하기에 이미지관리 차원

때문이겠지만 그렇다면.. 더더욱이 방법이 틀렸다.

그쪽 관계기관에 성금을 냈어야지...

꼭.. 그렇게 선동하듯 한국에서 언론에 보도가 되게 내 놨어야 했을까..?

 

그리고, 이어 나온 일본, 검정교과서의 독도에 대한, 뻔뻔스런 억지주장.

반성할 줄 모르는 그들의 억지에 온정은 싸늘하게 식어버렸다.

 

거의 동시에 발표된... 우리의 대표가.. 성금과 독도는 별개의 문제란다.

별개의 문제인건, 그렇게 나서지 않아도 삼척동자라도 다~안다.

 

마치, 모금이 줄어들까봐 안달나서 독려하는 느낌이던데..

별개라면서.. 우리에게 더 중요한 독도에 대한 별개의 대응은 아직 발표된게 없다.

 

온정을 받는 자는 억지일지라도 눈치보는 것 없이..자기네 주장을 가감없이 발표하는데..

우리의 대표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만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차라리, 아무 말,없이 조용히 있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2011년, 4월30일 인터넷 뉴스에선..

 

우리 정부가 주요국 정부와 국제수로기구(IHO) 사무국 등에 “동해와 일본해 표기를 병행해야 한다”는 공식 의견을 제출했다고 <연합뉴스>가 확인하자 인터넷이 뒤집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의 이같은 의견은 IHO ’해양경계’ 실무그룹 의장의 다음달 2일까지 동해표기에 대한 공식 의견을 제출해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으로, 북한은 동해로 단독표기 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힐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IHO는 1929년과 1937년, 1953년 등 3차례에 걸쳐 바다 이름 표기 규정을 채택했으며 일제 치하와 한국전쟁을 거치는 동안 우리는 목소리를 내지 못해 동해가 ‘일본해(Japan Sea)’로 표기됐다는 것.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1992년부터 ‘East Sea’를 동해의 공식 영문명칭으로 결정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병기되도록 추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20년이 지나 지금 우리가 ‘동해와 일본해 병행 표기’를 요구하는 것은 국격에도 맞지 않다는 주장이다. 트위터 등 SNS에서는 ‘독도와 다케시마도 병행 표기할 것이냐’며, 이렇게 민감한 사안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질타의 목소리도 높다.

결국, 이런 기사를 접하게 되니..  절망스럽다.

김xx 유명가수는 혼자 자비를 들여서 동해와 독도가 우리의 바다와 땅임을 홍보하고 있는데..

일본에 대해서 한맺힌 국민을 등에 업은 정부는 지난 역사는 잊은 채 이러고 있다.

 

그러고도 성금은 계속 모아졌는데..

이상한 사람들이 사는  참!! 이상한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