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짱~~!
임신하였다는 소식이 얼마나 기쁘던지..?
솔직하게 말하자면.. 내가 아빠될때 보다 더~~ 신이 났었다.
그리고, 축하한다.
항상, 아이짱과 상진이 건강부터 챙기고 몸,조심해야 하는 거지만
이젠, 태교에도 신경을 써야하니.. 더욱 조심해야 겠다.
추수 감사절에는 몸이 무거워져서 어쩌면, 엄마,아빠한테 못다녀 갈 꺼라며..
여름의 끄트머리에 오랜 시간을 달려 온 아이짱과 상진아 고맙구나~~
엄마, 아빠생각엔..
너희, 두사람이 건강하고 사이좋게 잘~ 지내는것만 해도 감사하고 고맙단다.
지구의 반대쪽에서 서로, 세상 어딘가에 있는지도 몰랐을때,
학교땜에.. 직장땜에 각자 부모의 집을 떠나 혼자 자유롭게 살았던적은 있었지만
아무리 사랑한다해도 결혼하여 서로 간섭하며 같이 산다는게.. 쉬운게 아니거든..
이젠, 아이짱의 임신한 배가 상진이의 배만큼(?) 제법 볼록해졌네..? ㅋㅋ
사랑만 하며 살기에도 짧은 인생이다.
서로 이해하며 잘~ 살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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