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바퀴축은 지난 번에 브레이크 job을 했으며 뒷 바퀴축은
미루고 있었는데..
아내생일도 지나 오늘.. 뒷바퀴 왼쪽부터 브레이크 패드 교환을 할
생각에 뜯고보니 0.26 인치 남았더라..
아직 워닝센서까지는 0.24인치 남았는데..
새것도 0.45인치라 절반도 안닳았다.
갈등이 생기긴했지만 도로 집어넣었다.
남은 재료는 그대로 영수증과 함께 가져가서 Money back
받으면 그만이다.
오른 쪽도 확인하려 타이어를 빼서..
타이어를 먼저 확인하는데.. 조그만 못대가리가 하나 보여 일단
빵꾸일지 몰라 확인할 위치마크를 해 두고..
브레이크 패드를 빼서 캘리퍼로 칫수를 재보니.. 왼쪽이랑 닳은 게
비슷해 원위치로..
뜯었으나.. 원위치해서 한 게 없으니..
타이어 앞뒤를 Rotation 하고 연장을 치우며 든 생각..
아까, 못대가리 본 걸 확인,안하고..ㅠㅠ
다시, 앞타이어를 차에서 분리해 못을 빼니.. Air 가 새는 빵구더라~~
File(청소도 하고 구멍을 넓힘)로 구멍을 넓히고.. 빵구수리용
고무 풀먹인 아마실을 연장에 끼워 타이어 안으로 넣고 연장만
돌려 빼내면 되는데..
(남은 아마실이 빵꾸를 메꿔줌)
수술후, 여기와서도 이런 일을 했었는데..
왠일인지.. 이젠 힘이없어 못하겠다~
타이어 수리집으로 가려 아내를 불러냈는데..
집앞길로 나가 지나가는 남자운전자에게 도움을 청해 그 남자가
우리 집으로 와 간단하게 힘,써줘서.. 나머지 마무리를 할 수있었다.
남미계통 사람의 체격이 어찌나 좋아 보이던지..
그 남자는 건너집에 새로 이사왔다고..ㅎ
* 부품과 영수증을 가져가서 돈을 돌려받았다.
전에 같으면 집에 보관했을텐데~
살다보니.. 필요없게 되어 괜한 부품만 굴러다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