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스토리

4월 6일

chevy chevy 2016. 4. 21. 08:06
잘~못 했을때,
벽을 보고 앉아 반성하는(?) 의자. 
 
오래 전, TV 에서 본 기억이 있다.
근데, 그건..아니고.. 
 
아내가 알바라든가.. 외출하여 
나, 혼자라서.. 산책하지 않는 날은 합창단 노래연습 등을 하며 집안에서 시원하게 지내는데.. (혼자선 산책안함) 
 
며칠전 알게된..
햇볕을 하루에 최소 30분씩은 쬐야 몸에 면역력도 생기고 비타민 D 생성에도 필수라기에.. (귀가 얇아졌다) 
 
뒷마당, 나무그늘아래.. 자리를 마련했다.
그냥 나가있긴 심심하고 허전하니.. 
 
먼저, 큰 며늘,아이짱이 준~~ 나를 위한 커피믹스를 뜨거운 물에 타서 한 잔만들고
라디오볼륨을 크게~올려 밖에서도 잘~들리게 테라스 문을 활짝 열고~~ 
 
테라스로 나가 의자에 앉았다.ㅎ
모든 게.. 완벽해~☆¤ 
 
날씨는 화창하게 맑았으며 하늘은 파랗고 공기도 깨끗시원한데.. 
 
커피는.. 나무에서 떨어지는 나뭇잎따위가 못들어가게 뚜껑을 덥어 좀~뜨거웠지만
며느리가 생각해서 준 커피맛은 언제라도 좋다. 
 
근데, 어제까지도 좋았는데
오늘은 햇볕보다 주변공기가 덥다.
10분이상을 못있겠다. 
 
지금 집에 혼자있는 상황이고 
아내는 어두워져서 올 꺼라~~
(잘못되면.. 발견이 늦어 끝이다)ㅎ 
 
고집은 꾹꾹~ 누르고 시원한 집안으로
고~고~씽,작전상 후퇴했다.ㅠ


'카카오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13일  (0) 2016.04.23
4월 9일  (0) 2016.04.21
4월 5일  (0) 2016.04.06
4월 3일  (0) 2016.04.04
4월 2일  (0) 2016.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