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새도록 비가 왔더라~~
그제 밤에도 그랬었는데..
하긴.. 아리조나는.. 지금이 우기철이니.. 새삼스러운 건 아니다.
그 덕에 많이 추워졌다.
오늘 새벽에 일어나 새벽 기도회에 갔어야 했는데..
새벽 2시반에 깼다가.. 5시 40분에 깨자고 마음에 작정하고 다시 잤는데..
그만.. 7시넘어 깨는 바람에 결국, 못가고 말았다.ㅠㅠ
근데, 왜.. 나,자신에게.. 짜증이 나던지..??
할 수 없이~~
세수하고 아침,식사하러 거실로 나오니.. 창밖의 풍경이 넘~ 멋지다.
누가 공사를 했는 지 알 순없지만.. 구배가 안맞아서
물,청소를 하든.. 비만 오면.. 테라스 바닥 안쪽으로 물이 고인다.ㅠ
그 곳에 비친 나무의 모습이 흡사 한국의 묵화같아서 넘~ 좋다.ㅋ
* 색깔있는 동그란 라벨은 내가 설치한 한쪽 문, 방충망에 부딪치지 말라고 표시한거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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