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지면.. 다~진 거지..

chevy chevy 2014. 12. 12. 11:45


아내가 오늘은 오후에 아르바이트 간다하여.. 나까지 늦게 일어났다.

어제 고친 거실쪽 화장실 변기에 물,고이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조절하려고 확인하고 있는데..


맥도널드에 아침먹으러 나가자고..

하긴, 우유 떨어져.. 바나나 떨어져.. 빵도 떨어져..


어제 밤, 교회성가대, 크리스마스 칸타타 연습갔다오며..

들른 동네 마켙은 늦은 시간이라 이미,문,닫아 있었다.

나.. 아직 세수도 안했는데..


우린 블랙퍼스트 먹을때면 맥도널드에 가는데..

지금, 10시라~~ 아침메뉴 시간,끝났을껄.. ??


어쩌면.. 10시반이나 11시까질꺼야.. 가자~~

해서, 얼른 옷만 갈아입고 길을 나섯다.


오늘은 장애자 주차자리가.. 딱, 한 군데 비었있었다.

<VAN>이란 표시가 있는 자리 (電動이나 타인이 밀어주는 윌췌어 리프트달린 차,전용이란뜻)그자리에 주차를 했다.

우리 차는 미니 밴이다. 하지만 그 밴이 이 밴은 아닌데.. 아내는 우긴다. 밴이면 됐지..뭐..


안에 들어가니.. 백인 노인네 부부일색이다. 여기서 경노모임이라도 있었나..??!!ㅎㅎ

아내말에 귀기울이니.. 흘러나오는 노래도 엣날노래..ㅎㅎ


먹고 길건너 월마트,들렀는데.. 여긴 장애자 주차자리가 텅~텅~비었다.

근데, 입구에 제일 가까운 곳에 주차하고 보니.. 하필,< 밴> 전용 주차자리라..


옮겨라 했는데..

아내가 내,말은 무시하고 그냥, 내리는 동시에.. 다른 장애자 차들이 옆으로 주루룩 주차를 하기에.. 

이 사람들이 어디서 보고있다가 들어오나..??

할 수없이 나도 따라 내리며.. 너랑 같이 다니기 원~ 챙피해서~~!!@ (절대,화! 내지 않고 웃으며..)


그래도, 지지않고 한 마디하더라..  같이 다니기 창피하면 그만 두든가~~!!(농담에 발끈하긴..)

마켙보고 집으로 가며.. 길을 살짝 옆으로 돌아있는 동네 어느집,앞에 마리아 상이 여러 개 있기에

주말도 아닌데.. 저 집에서 거라지 세일 하나보네~~ 했더니..ㅋㅋ


저게 거라지 세일로 보여..??  크리스 마스 장식해 놓은 거지.. @#@$%$^

다~이겼었었는데.. 마지막에서 한 방에 갔다.

오늘의 아침일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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