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로 쓰는 일기

헷갈리게 한다..

chevy chevy 2014. 1. 15. 03:11


갑자기, 궁금한게 생겼다.

저번에 내, 블로그에도 한 번 올렸었는데..

그때, 상호.. IKEA <아이키아>로 불렀었다.


그런데, 며칠 전, 컴을 하려고 <다음>에 들어왔는데..

한국 뉴스에 <이케아>가 상륙하려 한다는 제목을 보게 되었으며

갈등이 생겼다.


어떻게 불러야 맞는 거 지.. ??

내가 틀렸나..??


여긴, 미국이니.. 뭐~아무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어도 되지만..

그쪽 직원에게 직접 물어보고 싶었다.

가긴 해야 하는데.. 쫌~멀고

Swedish 가구랑 집안 꾸미는 소품들을 파는 곳인데..


그러나, 우리는.. 둘째때문에 2년 머물생각으로 이 곳, 아리조나에 왔고

둘째가 Law school 졸업하고 소원도 이뤘으며

이 곳을 떠나 LA로 돌아간 지도 2년이 넘은..  5년차가 되었다.


해서 우리도 가까운 시점에 LA로 이사를 갈꺼라 가구 등 살림을 늘리면 안된다.



마침, 며느리, 아이짱이 셋째를 임신중에 6월경 출산예정이라

할머니인 아내가.. 아기 침대를 보러 가잔다.ㅎㅎ

급할꺼 하나없이 널널한 기분으로 간 김에 거기서 일단, 점심을 먹었다.


저번에 왔을땐.. 아침이 한 가지로 가격이 쌌었는데.. 역시 점심은 제값이다 ㅠㅠ

줄서서 추라이 (쟁반)를 쭉~ 밀고가다가

먹고싶은 거 담아 마지막에 있는 계산대에서 계산하는.. 한국의 고속도로 휴계소랑 똑같다.


누구혼자 독박으로 부담하지않고 자기가 먹는 거 본인이 계산하는.. 매우 합리적인 더치페이 방식이다.



아내는.. 두 가지중에서 $1불 더~ 비싼 Meatball 로 골랐다. ㅎㅎ



난.. $1불 싼 치킨Tenders를 주문했는데.. ㅠㅠ

아내껀 스프에서 할인이 있고 음료가 무료다.


내껀.. 아내가 야채먹으라고 담아줬는데..

야채 샐러드는 $2불 29전에 무료음료도 없고

1불, 싼 거 먹으려다 결국, 아내보다 더~비싼 거 먹었다. 우~씨


아기침대 가격과 어떤 종류가 있는 지만  알아보고 나오며

직원에게 상호를 어떻게 발음하는 지 물어보았는데..

분명하게  <아이키아>로 부르더라~~


*     *    *

영어 교육한답시고 유치원부터.. 원어민 데려다가 어학교육하면.. 뭐~하냐고요~~???

현지 발음하고는 전혀 다른 데..

한국영어는 일본땜에 다~망가졌어요.

영어인데.. 왜..??

일본에서 일본 발음으로 한 번 세탁된 걸, 줒어 들여오는 지..


건축재료파는 Home Depot 에서 비닐을 찾았는데.. 모르더라는

언듯, 스치는 아~차.. 바이닐이라 하니.. 알아 듣더라구요ㅠㅠ

'디카로 쓰는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날씨에 거라지에서 일했습니다.  (0) 2014.01.24
한 통, 끓이는 육개장이 안무서워~~  (0) 2014.01.17
첫 나들이  (0) 2014.01.07
절대 고개를 들지 마세요..  (0) 2014.01.03
X-mas 날의 선물  (0) 201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