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강아지 범무서운 줄 몰랐을땐..
건강식품이나.. 비타민 류.. 전혀, 안 먹었지요.
아니, 왜.. 먹나..? 했죠
그랬는데.. 그쪽으로 신경을 안쓸 수가 없어졌습니다.
수술후, 2년정도 혈압약을 먹다가
평생 먹어야 한다는 건, 결국 치료가 아니라 그때그때 순간만 넘긴다는 뜻이라..
차라리, 체질을 바꾸자고.. 혈압약을 끊고
대신, 비타민 C를 하루에 3000 mg이상 매일 복용하여.. 오늘까지
그러나,
혈관은 튼튼해졌는 지 모르겠는데.. 혈압이 150 mmHg이하로는 안내려가기에
T.V에서 본.. 들기름을 먹으면 혈압이 떨어진다 하여..
이 곳에서.. 만들긴 힘들꺼 같아 한국계 마켙에서 제품으로 나온 들기름을
구입해서 한 달째 먹고 혈압을 재 봤는데.. 변화를 모르겠더라는~~ㅠㅠ
그런 찰라.. 카나다에 살고 계신 블친 mag부인님이 양파와인을 적극추천!!!
내가.. 귀가 이렇게 얇지 않았는데.. 여튼..
만들어 먹어 보기로 했다.
근데.. 내가 입맛이 굉장히, 예민해져서 먹을 수 있을 지, 몰라
일단, 시식해 볼 샘플을 만들기로 했다.ㅎㅎ
양파를 썰어~~
mag님은 보라색으로 하라했는데.. 3~4 배 비싸고 샘플이라.. 일단, 하얀 걸로~~
알코올 9% 적포도주인데.. 이것도 저렴한 거로..
샘플로 조금 만들꺼라.. 와인을 한 병(750 ml), 사왔는데..
양파담은 병이 넘~ 컸나..??
붇고 보니.. 절반이다.
마트는 24시간 오픈이지만 늦었는데.. 더~ 사러 갈까?? 내일 살까..?? 망설이는데..
아내가.. 냉장고 안에서 와인 한 병(750 ml)을 찾았다.
이건.. 알코올 11% 짜리다.
섞긴 했어도.. 두 병을 넣으니.. 제대로 양파가 잠겼다.
양파, 못 떠오르게 나무막대로 누루고.. 일단, 완성~~ㅎㅎ
담근 날짜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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