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L.A에 있는 둘째에게 전화를 걸 일이 있었다.
용건을 마치고 아버지인, 날, 바꿔줬다.
간단한 안부후,
" 아빠!! 오늘 밤, 주무시기전에 엄마랑 기도를 부탁해요~~"
" 왜..?? 무슨 일있니..?? " 물으니..
내일, 재판이 있어 처음으로 변호사 자격으로 Court(법정)에 가니..
엄마, 아빠의 기도가 필요하다고 ..
여기.. 아리조나州 피닉스에 있을때도 아리조나 변호사 시험 합격후,
어찌어찌하여.. Court 에 출근을 하며 판사곁에서 잠시 경험도 쌓았지만
그건 무보수 인턴으로써의 경험이였고
이제, 명실상부 본인의 이름을 내건 변호사로 데뷰하는 자리인것이다.
잘~ 할 것이란.. 응원과.. 꼭~~기도 할것이라 대답하다
기쁜 마음에.. 방금까지도 힘들었던 살짝 온 우울증이 어느틈엔가 날아갔네요.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어 이글을 읽으시는 님께도 기도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ㅎㅎ
그리고, 좋은 꿈,꾸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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