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이 아마.. 연주전.. 마지막 연습 참여일것 같은..
해서, LA로 또, 겨 갑니다.
연주 날짜가.. 왜 뒤로 밀렸는 지 말해주는 넘도 없지만.. 또, 어떤게 바뀌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나름, 대비하는 건.. 제몫이기도 하지요
사막에.. 주 교도소가 있네요..!!
위치는 공개 못함을 양해바랍니다 ㅎㅎ
<차, 얻어 타겠다는 사람>을 태우지 말라네요.
하긴, 집(큰 집) 떠나면.. 개고생이란 건. 아마 이런 경우일 껍니다.
앞을 봐도
좌를 봐도 우를 봐도
주위를 둘러보니.. 인가라고는 없고 죽기 딱~ 안성맞춤입니다.
오히려, 도망을 나와도 잡으러 안올까 걱정해야할 듯 싶네요.ㅋㅋ
수고하고 달려 갈 길 다~간 후,
이제, 본향으로 돌아갑니다.
에어콘이 아무리 빵빵해도 자외선이란 녀석은 여자가 운전한다고 에누리가 없습니다.
그 동안.. 피닉스만큼 더운 팜스프링스를 지나 60번으로 들어서면..
바로, 온도가 심하게 떨어졌는데..
오늘은 어렵쇼네..??
111도(44도)까지~~!!??
(카메라 커내는 중.. 110으로 바뀌었슴)
갑자기, 뒷마당에 내놓고 온 카라(개 이름) 생각이 났다.
여름에도 시원했던.. 여기가 이 정도면 피닉스는 지금 얼마나 더울까..??
뭔~일, 생기면 안되는데~~ㅠㅠ
다행히, 가는 동안 온도는 내려가고 있다.
큰 아들네 들러 캠핑장비들을 내려놓고
(요세미티로 가족캠핑을 갈 계획이라고.. )
우리 아이들은 어릴때, 내가 캠핑장으로만 델꼬 다녀서 놀러간다면..
으례히, 천막을 치는 줄 안다.
낮잠자던 아이들 깨워(엄마,아이짱이 할아버지, 할머니 오셨다고 깨워 거실로 데리고 나왔다.) 놀다가..
LA 시내로 고고싱~~=3=3=3
5번 N 방향 라미라다쯤에서 보이는..
일년..열두달, 지붕에 눈이 쌓인듯 지붕이 하얀 건물.
둘째를 만나 이른 저녁을 먹고는 합창단에 갔는데..
역시, 이 번에도 기대, 걱정을 져버리지 않는다.
한 곡은 아예, 빠졌으며..
다른 한 곡은 앞부분을 솔로. 중간부터 합창으로 수정.
앵콜 곡은.. 나도 깜빡하고.. 미처,생각 못했었는데..
방금 나왔다고 악보를 나눠줬다.
그 중.. 한 곡은 나만.. 처음 접하는 곡인듯
아!! 얼마나 다행이냐..??
아직 며칠 시간 여유가 있으니~~
오늘은 집에 오며.. 캘리포니아에서 마지막으로 들르는 모롱고카지노 주유소에서
깨쓰를 채우고
푼돈이긴 해도 잠시, 빠징꼬 머신에서 놀기도 하고ㅎㅎ
집에 도착하니.. 벌써, 주위는 훤해졌다.
아내는 일하러 가는 월요일을 하루미뤄 대신가는 화요일이라~~
1~2시간이라도 눈,붙이러 침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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