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로 쓰는 일기

부담스러운 사진찍기

chevy chevy 2011. 3. 8. 20:45

 

 

월요일인 오늘은 LA 숭실 OB 남성합창단 연습 날이다.

오랜만에 LA 에 갈 계획이였는데.. 포기하고

 

LA 숭실 OB 남성합창단의 정기연주때  Special Guest 로 추천하려는 Trio의

첼로, 송현재군이 협연하는 거라 

 아리조나 주립 대학내에 있는 Gammage 오디토리엄 엘 갔다.

길에서 보이는.. Gammage 오디토리엄.

 

1 층 입구...  아직, 시작 전이라 조용했다.

알미늄 샤쉬에 가려 높은 곳에 올라섰어도 글자가 안보이는 건.. 어쩔 수가 없다. 

 

 

공연장, 안으로 들어서니..

각 문마다에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안내인이 나눠주는 프로그램.

 

넘~ 일찍 도착했다.ㅋㅋ

내가 성가대, 합창단 하면서 달라진 거.. 시간 전에 미리 도착하기.

무대와 뒤에서 Scale 맞추느라 시끄럽다.

 

* 감동을 주는 악기소리도 룰이 없이 제각각이면... 시끄러운 소음 일 뿐이다. 

 

전화기도 끄던지.. 진동으로 하고 후레쉬,터지는 카메라 사용도 금지가 원칙이지만..

후레쉬, 안터지게 발광금지로 해서 몇컷 찍었다.

 

그러고 보면, 유능한 블로거가 되려면.. 얼굴, 두꺼운  뻔뻔함도 있어야겠는데..

나하곤 안 맞는다.ㅎㅎ

 한 컷, 후다닥 찍느라 거리도 제대로 못 맞추고 서리... 에고~~

 

계단식 좌석인데..안전때문인지..

위,아래도 통하는 중간 통로가 없고 옆으로만 길게 통하게..

그 때문에 앞좌석과의 간격이 넓으며.

옆으로 조명, 사이마다 출입구가 있다.

 

거리를 못맞춰서 .. 넘~작다.ㅎㅎ

 

미리, 맞춰놓자니 액정화면이 밝고

끄면.. 맞춰놓은 게.. 원상태로 돌아가고..

 

지휘자 발판 옆.

낮은 발판에 첼로 Soloist 송 현재군.

 

Zoom 으로 당기면.. 조금만 흔들려도 이렇다.

 

연주를 마치고 나가는 모습.

 

 

 

피아노,  남자 Soloist  토마스 닉슨의 연주로  마지막을 장식했는데..

청중들은 기립박수로 보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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