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부엌에서 김치,담그느라 정신없는데... 난, 컴을 놀려니 살짝 미안했다^^
그래서, 며칠 전, TV에서 본
배추가 아니라 배로 담그는 김치를 만들어 맛보이겠다고 하다.ㅎㅎ
그냥, 배추에 넣는 양념속이다.
김치, 담그는 아내에게 조금 남겨달라고 부탁했었다.
냉장고에 있어서 이미, 차가운 배를 4등분하여 두군데 칼집을 팠다.
두 군데, 파인 칼집에 양념속을 채웠다
완성된 모습.
배를 깨물면.. 시원하고 달달한 쥬스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전혀, 맵지 않다.
맛에 예민한 둘째가 맛있다 하고 내,입맛에도 그런대로 괜찮았다.
.
당연, 소금에 절이는 과정은 없으며..
칼집을 깊게 파면 절단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배를 가능한 큰 걸로 준비하면 좋겠다.
한 입에 먹기 쉽게 2~3 토막, 길이방향으로 자르고
배가 차가울때 먹으면 좋은데 보관이 가능할 지는
첨, 해보는 거라 현재로선 모르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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