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잘~모르겠는데...
아내가 운전할때, 브레이크,밟으면 앞에서 소리가 난다고..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 듣다보니...
요즘, 날씨도 선선한데...어디 열어 보기나 해야겠다.
해서, 지난, 토요일, 일단, AutoZone 에 가서 Part 를 사오고
필요한 Tool 들을 늘어 놨다.
Floor Jack은 망가져서 버렸으니 차에 있는 걸 꺼내고
오른쪽 위에서 아래로
Electric Powerd Socket wrench, Caliper Piston Puller, Hex, 중, 소 Ratchet, + - Driver,
새 패드(바퀴,하나에 두개씩. 앞이건, 뒤건, 좌,우바퀴 한세트)
한쪽은 괜찮다고 안바꾸는 게 아니라 교환할때 좌,우를 같이 교환한다.
그리고,소리제거용 Spray ... Disc Brake Quiet.
바퀴를 고일때, Yellow Book (상업용 전화번호부)만큼 좋은 게 없다.^^
Jack으로 앞을 들고.. 타이어를 제거한다.
Caliper assembly를 Wheel Base 본체에서 분리하기 위해 필요한 socket 또는, hex.
어떤 차는 hex가 필요하고 또, 어떤 차는 Socket 이 필요하다.
socket과 hex는 또, 밀리미터(mm)와 인치(inch)로 나뉘고...
당연, 미국에선 미터법을 쓸줄 알았는데... 파운드법을 쓴다.
그래서, 두가지 Tool 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내,차였던 미제 chevy 밴은 hex가 필요했었는데... 일본제인 아내,차는 socket 이 필요하다.
Wheel Base 뒤에 나사가 두개, 있는데...
먼저, 위엣걸 풀기가 넘~ 힘든거다.
부러질 것 같기도 하고.. 에고~~
할 수 없이 아랫걸 먼저 풀고 .. 위엣걸 풀려니... Caliper가 따라서 위로 올라가더라.
아하~ 일본차는 완전 분리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들어 올려놓고 교환한다는걸 첨 알았다.
근데, 패드가 아직 3/4 이상 남아 있었으며.. Disc 에 Sensor 긁힌자국도 없더라.
그래서, 그냥 닫았다.
어제, 한국의 쏘나타도 이런식이란걸 우연히 알게 되었다.
Caliper 패드를 꺼내서 상태를 확인하던가 새 패드로 교환했을시,
밀착되있던게 틈새가 벌어지고 새 패드는 두꺼우므로 다시 닫을 수가 없다.
결국, Piston을 밀어 넣어서 틈을 넓혀줘야하는데.. 밀어넣기가 굉장히 힘들다.
이때, Piston Puller 를 쓰면 ...아주 간단하고 쉽게 해결할 수가 있다.
어쨌던, Piston 을 밀어 넣은 경우
출발전에, 반듯이 운전석에 있는 브레이크 페달을 펌핑(여러번 밟아줄것) 하여
Piston과 패드와의 간격을 좁혀줘야함.
새 패드로 교환하게 되면 어차피, 버릴 헌 패드를 대고 밀면 되는데...
그냥, 쓸거라 평편한 육각렌치를 대고 밀었다.
위,아래 두장의 사진이 없어서..
좀 전에 바퀴를 들어내고 새로 사진을 찍었다. ㅋㅋ
좁은 차고 안이라 공간있는 쪽을 하다보니...이전 방향과 반대방향이다.
Piston Puller 가 없고 대신, C-Clamp 가 있어도 Piston을 밀어 넣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책에서
바퀴의 너트를 똑같은 세기로 잠궈주는 도구, Torque Wrench.
보통, 100 ft.lbs ~ 140 ft. lbs로 쓰는데..
나는 110 ft. lbs로 고정해서 쓴다.
여기서, 끝이라고 생각하면...큰 오산이다.
혹시, 아까, Caliper Piston 을 건드렸다면( Puller 을 이용해서 밀어 넣었다면)
시동걸고 출발하기 전에 반듯이 운전석에 있는 브레이크 페달을 펌핑(여러번 밟아줄것) 하여
패드에서 멀리 벌어져있는 Piston을 미리 밀착시켜 놓아야 한다.
안그러면 브레이크가 듣질 않는데...
이 경우, 당황하지 말고 브레이크액이 피스톤을 밀어 브레이크가 동작할때 까지
흔히, 말하는 더블 브레이크(Double Brake-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번 밟는것)를 빠른 동작으로 밟아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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