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로 쓰는 일기

핑계

chevy chevy 2009. 2. 13. 07:50

 

산책을 하기 위해서 1km쯤 되는 맥도날드에 아침먹는 핑계로 걸어 가게 되는데...

아침,메뉴에서 고른 나의 아침식사.

아내는... 집에서 까스불에 구워 간..사진 위쪽에 보이는 고구마를 커피와 함께~~.

두개중에서 하나는 먹고 ...저,다 먹기를 기다렸다가 남은 한개의  반을 잘라

저에게 주기에... 저도 맛을 보곤 합니다.ㅎㅎ

 

보통은, 집에서... 있는 반찬으로 점심을 먹는데...

오늘은,  아내가 혼자 밖에 나가 친구를 만나서 수다떨고 점심을 먹고 들어오기가 미안했던지...

집에 혼자 있는 저, 먹을 꺼 까지 일케, 챙겨 왔네요.ㅎㅎ

이제, 매운 것도 먹을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요~~

 

비,바람이 여러 날 요란을 떨고 지나가자...

지금은, 떨어진 꽃잎뒤에 숨어 있던 파란 나뭇잎들이...

나~~ 이뽀~~? 하듯

얼굴을 삐죽 내~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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