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선생님중에서 제일 신뢰가 떨어지는 그룹이 칫과의사가 아닌가싶다.
어떻게.. 이따위로 관리했냐..?며 야단치기 일쑤지만 정작, 그 덕에 먹고 살면서..
비용은 우라지게 비싸지..!?
어느 날 친구가 묻더라~~
사람이 왜.. ?? 죽는지 아냐고
사고가 아니라면.. 천수를 다~ 했겠지..
아니란다.
치아가.. 무너지기 때문이라고..
하긴, 먹고 먹히는 동물의 세계에서 이빨없는 호랑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 말이 시간이 지나며 실감이 되고 이해가 되더라~
그래서, 나름 칫과엘 열심히 다녔다.
오래 살 욕심이 아니고.. 사는 동안 건강하게 살고자
근데, 어금니 씌운지 얼마의 세월이 흘렀는지 모르겠는데..
밥을 먹다가 깜짝 놀랐다.
교회에서 친교시간에 밥먹다가 입안에서 이물질이 느껴져 골라내고 보니..
돌이 아니고 누군가의 이빨이라 질겁을 했는데..
생각해보니.. 어쩌면.. 내 이빨일지도 모르겠다싶어 종이에 싸서 집에 왔는데.. 맞더라~ㅠ
시술했던 칫과에 가서 시멘트(?) 로 붙히기를 대여섯번..ㅠ
나중엔 새로 다시 해야한대서.. 비용을 들여 그 칫과에서 새로했다.
근데, 그것도 얼마지나지 않아 또, 떨어졌다.
두번째로 붙이면서 다음에 또,떨어지면 새로 해야한다기에..
뭔~소리하는거야 했는데.. 집에 온 다음 날, 또, 떨어졌다.
겸사겸사해서 다녀 오긴하지만, 살고있는 곳에서 칫과까지는 후리웨이로
왕복 12시간이상 떨어져 있으며 껌이나 엿같이 끈적한것은 절대 안먹는데.. 욕이 절로 나온다.
도대체가 자기가 했으면서 워런티도 안되고 미안하단 말도 없고..
같은 이빨에 돈은 계속 들어가면서 해결은 안되고..
이 정도면 죽일놈에..도적놈아닌가..?
의료선교도 다니는 거 같은데..
그정도의 실력이라면.. 양심상
칫과를 관두던가.. 의료선교를 관두던가..
사람이 아무리 건강하다고 해도 주위에 죽을 변수가 엄청많다.
병원에서 치료, 잘~하고.. 나오다 죽을 수도 있는데..
이 나이에.. 조바심내지않고 살아야겠다.
의사.. 지들도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