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경일 행사에..
내,발로 가기는 처음인거 같다.
그것도 외국에서.. ㅎㅎ
ASU (Arizona State University) 음대 한인 학생회에서 소식을 받았는데..
마침,
피닉스앙상블 찬조가 있어서..
*
(피닉스에 하나뿐인 합창단, 피닉스 앙상블의
연주를 들어 보고 싶었는데..
매번, 기회를 놓쳤던 터라 )
지난, 토요일인 8월 13일. 템피 아트센타로 갔다.
아트센타(Tempe Center for the Arts) 입구
입구에 들어서니..
비매품으로 나눠주는 프로그램과 꺽으면 자체 발광하는 발광띠.
그리고, T-셔츠와
순서 마지막에 추첨하는 행운권를 판매하는 테이블이 있었다.
T-셔츠 @ $ 10.
행운권 한장에 $ 5.
푸짐한 잿밥이 유혹하는.. 사람이 몰려있다.
(우린 피닉스앙상블만 듣고 갈꺼라.. pass!!)
안쪽 페이지에 ..
1부- 815 광복절 기념식 순서와
2부- 경축 문화행사 순서가 있었다.
시간 지나.. 어쩌면, 문을 닫는다고 엄포를 놓아서..
겁,먹고 서두른 탓에 ..
넘~일찍 도착했다. 으이그~
그런데.. 나처럼 겁먹은 사람이 여럿있었다 ㅎㅎ
그럼에도, 아직, 여기저기 빈자리 투성이다.
한 건물안에 크기가 다른 공연장이 여러개 있는데..
이 곳이 제일 큰 장소란다.
저 번, 김숙영씨 공연 한 곳은.. 바로, 옆이다.
드디어, 시작이다.
먼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기수가 입장하고 국민의례가 있었다.
( 아예, 이런 행사를 전담하는 퇴역 군인분들이 계신가 보다.)
국민의례 맨 끄트머리에,
고대하던 피닉스앙상블의 순서가 있었다.
그들 잘못이 아니고.. 내, 기대가 넘~ 컸었던거 같다.
*
ASU의 Su Kim 씨 에게서 연락을 받았으니..
보답하는 뜻에서
ASU음대 학생회에서 하는 연주까지만 듣고 나왔다.
근데,
무대와 멀어서 줌으로 당겼더니.. 화면이 넘~ 흐려 사진을 작게 올렸다.ㅎㅎ
그리고, 마침, 디카의 밧데리가 죽어서
더~ 이상 찍을 수도 없었다.
김주연, 성안나의 피아노 듀엣.
메조 소프라노; 신진희.
첼로; 송현재, 피아노; 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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