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생각?

신경쓰이는 이웃돕기

chevy chevy 2009. 10. 5. 15:35

                                  

                                                   아리조나주,  피닉스는..  멕시코가 가까워선지 스트릿 파킹이 질서가 좀~ 없다.  

                    캘리포니아에선.. 국경도시인 샌디에고에서도  결코, 이런 역방향, 주차모습을 본 적이 없는데..;;     

                                                                        간혹, 헷갈린다.

                                      하긴, 이 동네에 멕시칸이 많이 살긴하니..  멕시코가 따로 없다                                                               

컴을 하려고 앉았는데..

창,밖에 사람이 보인다. 요즘, 벨을 누르고 도망가는 녀석들이 있어서..

급하게, 브라인드를 제치고 보니...옆집에서 앞마당의 나무를 치워 없애려는가 보다.

 

아주머니가 운전을 하여 차로 잡아 당기다가.. 안되니.. 남자가 나무에 올라 흔들어 보는데.. 그것도 여의치가 않다.

그렇게, 몇번을 시도하다가 .. 그만, (나이롱?)줄이 끊어졌다.

 

안 봤으면 모르는데... 보고 말았으니

안 도와주곤 못배기는 성격이라..Chain을 빌려줄까..?  체인쏘우(전기톱)를 빌려줄까? 하니..

뿌리채 뽑을 꺼라 체인을 빌려 달란다.

 

일단, Chain을 빌려주고 하는 걸 보고있자니 ..  내가 답답하고..

괜히, 코치했다가 .. 잘못되면  도와주고 덤테기 쓰는 경우도 있어서.. 아예, 외면하고 집으로 들어왔다.

 

여기선, 도와 줄려면 끝까지 확실하게 도와 줘야지.. 대충했다가 결과가 나쁘면 손해배상까지도 해 줘야한다.

해서,  경제적인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일엔 잘 안 도와주는게 아니라 못 도와준다. 

(미국사람, 친절하지 않다고 오해없기..)

 

예로, 승용차로 매트리스를 사러갔는데.. 차,지붕에 실어야 한다면 자기혼자 해야 한다.

 묶는걸 도와 줬는데.. 가는 길에 떨어져 부숴졌다면 .. 도와 준 사람한테 물어 달라고 할 수도 있다. 

 

잠시후, 외출하며 보니.. 이케, 되어 있더라..ㅋㅋ

체인을 차,앞이나 뒤, 토우 훅(견인할때 체인, 거는  고리)에 걸어야하는데..

뒷문 열고  문,잠금고리에 걸어서 내심,걱정했다.

 

오늘은 한가위. 남산은 아니지만 지붕위로 둥근 달이 떴다.

금년엔 내, 인생에서 추수하여 거둬들일것이  뭐가 있을까?

느린 건강회복에 답답~~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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