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얼굴

허전합니다^^*

chevy chevy 2011. 5. 18. 05:37

 

큰 아들네 가족이

지난 주, 금요일 새벽을 달려..

아침에 아리조나주, 피닉스 우리 집에 와서.. 2박3일을 지내고

일요일, 온 가족이 교회에 가서 예배를 보고 오후 늦게 LA 자기네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동생이고 도련님이며 삼촌의 졸업때문에.. 며칠, 복닥복닥했지만

가고 나니.. 허전하고 눈에 선~~합니다.

오랜 만에 만남입니다.

그 동안 잘~ 지냈어..???

 

예선아~~!! 너  이렇게 할 수있어~~??

 

이케요 ?? !!

머리를 더~ 숙여야지요!!

 

 전, 이런 것도 해요.

할머니!! 이런 거, 못하지요..???

 

카라가 더는 못참겠다며.. 끼어 들었습니다.

여긴, 내,구역이야~~

난~ 뭐~~시샘 없는 줄 알아~~??

 

엄마한테로 와서 공연히, 엄마보시던 책을 빼뜨러 봅니다. 

나도, 엄마!! 있다.

먹을 껄 달라고.. 맘마 맘마 ㅎㅎ

엄마가 식사기도 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멘- 하고 먹습니다.

떼,쓰는 거 없이 잘~ 기다림니다.

 

삼촌의 졸업식에 갔습니다.

 

아빠와 딸로 오해 받으면.. 안되는데.. ?&#%!

 

아빠와 엄마

 

주차 건물로 가는 길이라.. 나무보다 사람이 더~ 많다.

 

3 일째,

집으로  가는.. 먼 거리를 달리는 동안 차,안에서 손녀, 예선이가 먹을 김밥. 

할머니가 특별 제조한 .. 손녀만을 위한 앙증맞은 맞춤 김밥.ㅎㅎ 

(옆에 큰 것은 보통, 우리가 먹는 사이즈.ㅎㅎ)

 

엄마, 아빠가 준비하는 동안,

우리 집 터줏마님, 카라와 같은 눈높이에서 이별 인사중..

 

할아버지, 할머니와 친구 잘~하고 삼촌 공부하시는데.. 시끄럽게 하지말고..

 

가기전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이쁜모습 보여 드려야지..!!

 

족두리까지 하니.. 다 됐습니다.ㅎㅎ

 

짠~~!!

근데, 첨, 입어보는 옷이 낯설어 가만 있질 못합니다.ㅎㅎ 

할 수없이 의자에 앉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