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로 쓰는 일기

개도 꿈을 꾼다.

chevy chevy 2009. 10. 17. 10:52

 

아내,혼자.. 샌디에고에 가고.. 

평소, 잠을 자던 안방이 자기 방인듯 들어 가려길래

못들어가게.. 문을 닫으니.. 화도 안내고 문,앞에 드러누웠다.

 

혼자, 컴을 하며 놀기 미안하여  부르니... 오긴 했는데...

삐졌는지..? 나하곤 눈,마주치기가 싫은가 보다.;;;

이 얼굴에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엄~청 이쁠텐데

사람만이 할 수있는...웃던가 울 수는 없을까..? 

 

방문은 안 열리고..

무의식적인.. 야성은 남아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막힌 곳으로 몸을 감춘다.

 

다가서자..  멋쩍은지

 

이윽고, 넓은 곳으로 자리를 옮겨 자는데...

꿈을 꾸는지 ?.. 

웃는거 같기도 하고 으르렁거리기도 한다.

 카라는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디카로 쓰는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산에 가다.  (0) 2009.11.24
DIY.. 차, 점검하고 고치기 ..   (0) 2009.10.26
보고만 있어도 재미가 솔~솔~  (0) 2009.10.03
친구인 박선교사의 장남결혼  (0) 2009.09.29
거꾸로도 기쁜 날.  (0) 2009.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