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정기연주 뒷 얘기

                                   

                                         8월 8일 2009년, 토요일, 7시반, LA 다운 타운에 있는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있었던

                                                              18회 LA 숭실 OB 합창단의 정기 연주회입니다.

 

                   LA 숭실 OB합창단 주관하에 시간이 가능한 서울과 뉴욕의 숭실 OB단원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만들었습니다.

                                     LA 단원 27명, NY 단원 5명, 서울 단원 32명등. 총 64명의 열정이 하나 되었습니다.

 

낮 1시 반, 집합인데.. 정시 도착이라 바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바깥에서 사진을 못찍어서

건물 외양의 이 사진은 다른 곳에서 빌려 왔습니다.

건물 외벽은 알루미늄 판데기라...

더운 여름에 햇빛을 반사하여 훨씬 덥다고 .. 주위의 건물에서  Complaint(불평)을 하였다는 ..

 

첫번 리허설중 잠깐 쉬면서.. 근데,쬐그만 사진기를 왜 이케 흔들고 찍었는지...참! 나도 내가 맘에 안들어~~

 

두번째, 리허설하며 스테이지 4의 마지막곡 승전가에서 합동으로 연주할 

소녀 합창단인 Young Angels Choir 와 자리 정렬.

 

영 엔젤스 콰이어의.. 지휘자인 이정욱씨는 숭실 OB 합창단원이며 부지휘자였는데..

LACC 합창단 지휘자로, 성가대 지휘자로, 또,두군데의 대학교수로 넘~ 바빠서  숭실은 당분간 쉬기로 했다.

 

팀파니스트가  잘~ 생겼습니다.

 

다음날 (일요일) 고 김광훈 목사님댁에 들렀었는데...

네째(?)따님인 영화씨가 이분을 잘 알더라구요..

세상이 좁다는 걸  또, 느꼈습니다.

 

출정 준비 하거라~~

스테이지 1을 잘~ 마치고 내려와서 스테이지 2의 복장으로 갈아 입고..

참!  여긴,대기실이 무대에서 가깝고 계단이 없으며 시원하고  또,넓고 쾌적해서

역시 비싼게 .. 좋긴하다.

 

                                                             연주를 모두 마치고.. 입구 로비에 집결하여 청중분들을 배웅하였습니다.

깜짝 이벤트로 2곡을 부르려 했는데.. 나가시다 말고 노래를 듣기 위해 서는 바람에...

넓은 곳인데도.. 워낙 많은 청중분들이 오신탓에 에스컬레이터엔 사람들이 밀리지..

안전사고가 날까 봐 직원들이 움직이길 종용하는 바람에 한곡으로 끝냈다-.-;;

이 사진은 다른 분이 찍은 걸 구해서 올림니다.

 

앵콜까지 마치고 .. 바로, 출구로 나와서 보리밭 합창으로 손님들을 배웅하자

아내의 친구들이 쪼로록 다가와서 기념 사진한장..찰깍

  

우리가 다녔던 E교회의 성가대 최왕성 지휘자(가운데)와 최영철 집사님 내외분(양, 옆)

 

처가 가족분들  그리고  내,동생가족과 내,두아들과 며느리.

 

연주중 사진은 사전에 허락된 사람만 지정 장소에서 찍을 수가 있어서

내,카메라에는 담을 수가 없었기에 나중에 구해서 올리겠습니다.

총 2,200석이 넘는 장소였는데.. 거의 만석이였다는...

대단한 연주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