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랑 파파야랑 딸기랑~~
망고만 들어 있는 과일도 있지만 이렇게 3가지(망고, 파파야, 딸기)가 들어 있는 과일이 있습니다
쥬스 만들어 먹기도 질려서 이번엔 냉동실에 있던 걸 꺼냈지요
섞어서 잼을 만들기는 처음이라 조금 걱정이 됐지만
쥬스는 되고, 잼은 되지말란 법이 없기에.. 일단 시도해봤습니다
냉동실에서 꺼낸걸 그냥 먹어도 되지만 깔끔 떠느라고 씻었더니 때깔이 안나는군요 - -;;
망고나 파파야는 딱딱한 과일이기 때문에 미리 삶고 중간에 설탕을 넣으세요 ↑
냉동과일 1.5kg에 설탕이500g -- 뭉근하게 끓이면서 나무주걱으로 저어수제요
끓이는 중간에 감자 으깨는 걸로 눌러주면 쉽게 으깨집니다 ↑
아주 작은 알맹이들이 있는 건 오히려 씹히는 맛이 좋아서 굿입니다~
고백하자면 조리에 걸렀더니 영 안되서 나중에 이걸로 으깼더니 아주 쉽게 해결했습니다^^
한쪽에선 병이랑 뚜껑을 끓는물에 소독해 주고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
완성된 망고랑 파파야랑 딸기잼!!! ↑
과일양이 적어서 그런지 1시간~ 1시간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망고랑 파파야가 쫄깃졸깃 씹히는게 그만입니다. 젤리 같아요~
병하나 그리고 사각 통에 두개 나왔습니다 ↑
잼이 뜨거울 때 병에 담고 뚜껑을 닫고는 병째 식힌 후에 냉장보관 하세요
제가 잼을 먹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이 잼은 쫄깃한게 젤리를 먹는거 같아서
접시에 담고는 오다가다 먹었어요. (솔직히 넘 맛있음..)
딸기잼보다 이렇게 섞어서 하는게 쫄깃하고 맛이 뛰어 납니다
이건 중간에 꺼내서 팥빙수할 때 사용하려고 덜어둔건데 ↑
근데..근데.. 맛있어서 다 먹었어요..;;;;
보통 잼은 저장용으로 여름철에 많이 합니다. 흔하게 하는 딸기잼은 가정에서도 쉽게 할 수 있죠
전에 코스트코에서 두어봉지 사두었는데 이번에 쨈을 만들어 봤습니다
이걸 만들면서 설탕양을 조금 적게 넣어도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은 냉장고에 두면 몇달은 먹을 수 있는데 굳이 설탕양을 많이 넣을 필요는 없겠지요
몇년 두고 먹을거라면 모르겠지만 몇달 먹고 다시 만들면 되잖아요(냉동과일은 사시사철 가격이 같음)
잼을 만들 때는 과일의 60~70%의 설탕을 넣는데 이건 솔직히 속이 달달합니다
요즘은 사시사철 냉동을 구할 수 있고 잼을 냉장보관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넣을 필요는 없더군요
그러니까 제 경우는 과일의30%정도만 넣었습니다
망고나 이런 냉동과일은 미리 사두고는 잼이나 쥬스로도 사용하면 좋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다면 설탕양을 줄여서 만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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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 병 포장하기-- 간단하게 레이스만 둘러도 멋진 선물이 됩니다 부모님이나 친구에겐
멋진 선물이 되겠지요.집에 있는 레이스를 사각으로 잘라서 끈으로 묶어주고 진주구슬로 마무리..
아침에 이렇게 먹었어요~
*호밀 식빵은 달걀이랑 파프리카만 넣고 샌드위치~
*우유식빵은 잼을 발라서 샌드위치로~
여기에 커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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