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
3년만에 5만 마일이상을 달렸으니..
브레이크 Job을 할 때가 됐다.
*매달 한 번 LA다니는 것만해도 일년에 1만 마일이다.
새 브레이크 패드두께가.. 0,452인치이고
OLD가 0,222인치 남아 더~써도 되는데..
이는.. 주로, 브레이크 사용이 거의 없는 고속도로(Free way)를
주행했기 때문에 마일리지만 많은 탓일 것이다.
여튼, 뜯은 김에..
마침,오일교환하러 가서 브레이크Job 비용도 물어보려 했는데..
손님이 많아 오일교환도 못하고 왔다.
10년전.. 멀쩡 할 때는 내차와 가족들의 차를 내가 직접했었는데..
중도장애자가 되고서는
자식들이.. 손에 기름묻히고 힘든 일은 못하게 해서 오일교환도
딜러에서 하곤 했었다.
외출하며 부속파는 가게에 들렀는데.. 부속값이 10년전이랑 그대로다.
그래서, 앞,뒤 부속을 구입했다.
*타이어와 브레이크는 앞이면 앞. 뒤면 뒤를 (좌,우)동시에 해야 밸런스가 맞는다.
(포장박스에 좌우, 한 쌍으로 돼있다)
거라지에서..
힘들면 한쪽만이라도 하려 타이어를 뺐는데..
폭이 좁은 렌지가 있어야해서 싸이즈맞는 렌지를 그라인더로 갈아 만들었으며
브레이크 어셈브리 구조를 살펴보려니..
안그래도 눈에 후유증이 있어 안경쓴 채로는 오히려 뿌였고 안경을 벗으니 희미하고.. 와~! 죽겠다.
일단, 시작한 거라 끝장을 봐야하는데..
이 차는 첨이지만 일본차임에도 미국에서 만들었는지.. 싸이즈가 밀리미터가 아닌 인치로 되있었다.
* 미국에선 이상하게 미터법을 안쓴다.
일하다보니.. 하필, 오늘 바람이 엄청불어
전등을 켜고 문을 반쯤 닫았다.
앞쪽 좌우만 했는데..근 3시간정도걸렸다. 좌부터 시작.. 2시간반, 우.. 30분
아~~넘 힘들다.
Front 좌우양쪽을 했으니..
Rear side는 내일하던.. 다음에 해야겠다.
참!! 브레이크를 만진후엔 반드시 운전석의 브레이크 페달이 단단하게 밟힐 때까지
더블 브레이크(두 번 이상)를 밟아줘야한다.
( 실린더를 밀어 넣었기에.. 브레이크 패드끼리 벌어져있어 간격을 좁혀주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