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스토리
4월 9일
chevy chevy
2016. 4. 21. 08:10
합창단 정기연주가.. 또, 연기됐다고 합창단총무로 부터 카톡이 왔다.
작년엔.. 몇번의 연기끝에
결국, 연주 자체가 취소되고..
금년들어 벌써 두 번째의 연기다.
당연, 헛된 약속, 헛된 시간이 될까..
LA사는 두 아들네 한테도 카톡으로 연락했다.
며칠전,
아내한테.. 며느리, 아이짱이 전화로.. (이번에 LA오시겠다던 거 설마, 합창단 일정이 연기되서 안 오실껀가요..??)
라고 묻더란다.
그래서, 무슨얘길..? 갈꺼라 했다고~ㅎ
어느 부모나 마찮가지겠지만
아내와 나는.. 합창단 연습땜에 가게되어 가는 김에 두루만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봐 온게 아니라
다른 볼 일없고 길이 멀었어도 아들과 며늘, 그리고, 손주들 보러가는 거라면.. 당근, 길을 나섯을 것이고
그것때문에 매번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린다.
마침, 큰아들은 지금, 한국출장중이고 이제, 첫 주가 지났을 뿐.. 돌아오려면
3 주나 남았는데
그리움과 걱정으로 기다릴~ 남편이며 아빠.
내사랑.. 큰며늘과 어린손주들 생각하면
매일이라도 들여다 봐야함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