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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chevy chevy 2016. 3. 16. 16:00
지금은.. 
하나밖에 없는 며느리이며..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아이짱의 손가락이 주부습진은 아닌데.. 
많이 갈라져 부엌일과 빨래를 하기가 힘들꺼라고.. 
 
시어머니인 아내가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란유>를 만들어 보냈었는데 
 
사이좋은 시어머니가 
만들어.. 보낸 것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잘~써서 효과도 보고 있었는데.. 
 
어느 날,뚜껑을 열고 손에 바르고 있을 때, 어린 아이들이 그만 건드리는 바람에 거의 다~쏟은 모양이다. 
 
시어머니의 물음에 좋아졌다고는 대답했는데..

다시 해달라는 말은 못하고.. 
 
며칠지나.. 다른 일로 전화통화하던 큰아들에게서 자초지종을 전해 듣고는.. 

상태가 호전됐다는데.. 만드는 게 무어 대수냐며
이번에 가는 길에 만들어 가져가기로 했다.ㅎ 
 
계란 노른자를 볶고 또, 볶아 아예,
태우듯 볶으면.. 기름이 나오는데.. 
 
참! 신기하기도 하고 이걸 또, 어떻게 알아 냈는 지~~ 조상님의 지혜에 감탄하기만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