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스토리
11월 3일
chevy chevy
2015. 11. 11. 05:10
수많은 사람들이 주일을 맞아 교회로 간다.
구원을 받던가.. 천국에 빈 자리 하나, 얻기위해.. 또는, 할 것이 그거 밖에 없어서.. 등
이유는 여러 가지겠지만.. 목적은 "구원이고 쉼"이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가는 교회에서
진짜 예수님께서.. <나.. 예수>라는 명찰을 가슴에 달고 있다고 한들
과연, 이사람들이 알아나 볼까..?
내.. 생각엔 천만의 말방구같은 소리다.
도적같이 오시겠다는 분이 명찰이야 당연히 없겠지만..
볼 수있는 눈이 있어도 눈치, 콧치가 필요한 이해관계에서나 또릿하겠지~?!
현실에서 실제상황으로 만난다 해도 이들에겐 아무 상관도 없을 것같다.
이들의 머리속에 거룩이란..
실체없는 꿈의 대화일 뿐,
배려라는 거, 역시 전혀 다르지않다.
교회에 머무는 자는.. 이론으로만 강하고
각자 나름의 해석에 의해 행동하고 실천하기에
말씀을 잠시접고 인간,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면.. 헛깨비에 다름없다.
영혼도.. 실천도.. 용기도.. 없는 허수아비.
그래서..교회다녀 온 주일 저녁, 결정했다.
하나님을 내,구주로.. 아버지로 믿지만
강팍한 이 교회의 교인이기를 포기하기로
교회를 관두기에.. 성가대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