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미래는.. ??
어제.. 아내가 돌집(태어나 첫번 생일맞은..)에 다녀왔다.
스마트 폰으로 찍은 사진들을 보니..
미국인 남편과 한국부인이였는데.. 돌잔치는 한국식이였다.
우리 큰 아들네도 처가 일본에서 태어나 자라서인지
일본식인 것이 있으며 알게 모르게 생활에서 배어나더라~~
미국에서 살아보니..
한국사람, 자녀중에 모국어인 한국말을 쓰기는 커녕, 말도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도 그럴것이 집에서도 아예, 한국말을 쓰지 못하게 했다고.. 미국화되기가 급했던 모양이다.
물론, 일부분의 경우지만..
로마에 가면.. 로마인이 되라는 말이 있듯이.. 틀린 얘기는 아니다.
허나, 이젠..
하계 올림픽과, 동계 올림픽, IT강국, 현다이, 기아자동차, 삼성 스마트 폰, 유엔 사무총장등등.. 으로
우리의 모국,코리아의 지위가 달라져 격세지감을 느낀다.
그럼에도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은 젊은 산모의 다리를 지팡이로 후려치며
자리 양보하기를 강요하는 철없는 노인들의 이야기를 심심치않게 보고 듣을 때마다 화가난다.
위험한 순간에 제일 먼저 안전을 제공해야할 대상은 여자와 어린 아이들이다.
아이들은 우리 인류의.. 그리고, 나라의 미래인것이며.
여자는 남자보다 약하다기 보다 아이를 생산하고 양육하는 역할을 감당하기 때문이다.
자기의 뿌리를 알고 자아를 찾기위한 국적교육은 어찌보면..
잘 먹고 잘 살기위한 보다나은 수입때문에 교육되어지는 남성의 능력은 거기까지인데 반해
인성과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DNA 생성과 전적으로 2세에 투자될 여성에 대한 교육이 더~중요할 것이다.
결국, 그녀들을 통해서 미래의 아이들은 잉태되고 양육되어 질 것이기 때문이다.
사회의 최소집단인.. 한 가정의 분위기는 그 집안의 어머니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있으며
어머니가 태어나고 자란 환경은 다음세대에도 그렇게 이어지고 있다.
다음 세대가 희망이 있느냐..?? 없느냐는
아이들이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는 이상, 전적으로 엄마의 어린시절의 추억과 기억으로 결정이 난다.
사회적으로.. 여자를 위하고 잘 대해주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