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것들

     음식중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은..?? 하고 물으면..

     아마, 한국사람뿐만이 아니라~~ 세계 공통으로 .. 김치!! 라 할 것이다.

     뭐~ 더러는 불고기!! 라 할 사람도 있겠지만

     맛에 건강까지 생각한다면.. 예외없이 김치일 것이다.

     한국에선 음식이 아니라 반찬이긴하지만 반찬이라는 개념이 있는 나라건, 없는 나라건..ㅎㅎ

     그만큼, 김치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매료시켰다.

     배추의 원산지는  한국이 아니다.

     토산식물이 아님에도 오로지 한국사람만 먹으며

     김치를 담궜을 때, 어우러지고 생성되는 영양소와  유산균이 건강에 엄청 유익하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으며 이를 반론할 사람은 지구상에선 없을 것이다.

     그러면.. 음악적인것은..??

     사실, 아리송하다.

     근데, 확신을 갖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자~쟌~~

     한 달전, 5월6일.ㅎㅎ

     피닉스 구세군 사랑의 교회에서 하는 경노대학 봄학기를 마치는 마지막 날에

     예배를 길게 보며 순서뒤에 짧은 위문공연(?)이 있었다.

     시작을 알리는.. 구세군교회의 정사관님이 부르는 아리아를 들으며..

     노래를 엄청 잘~하신다는 걸 5년다니면서 첨.. 알게 됐기도 했지만

     피닉스를 근거지로 하는 사물놀이패의 공연중,

     한쪽 귀퉁이에서 연신 사진을 찍으시는 노인분(?)의 입모양을 보고 지금 따라 하신다는 걸 알았는데.

     그때 음악이 한국사람이라면 삼척동자도 알 <아리랑>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