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주차장

chevy chevy 2013. 10. 26. 09:34


그동안 몇 년을.. 쭉~ 다니면서도 아무 생각 못했었다가

며칠전, 갑자기, 내 블로그에 장애자를 위한.. 카테고리 제목이 생각나서 ㅎㅎ

디카에 담아 두었었는데..


어제는 운좋게 넘어갔지만.. 혹시나 또, 게으름을 후회하게 될까봐 이제라도 올린다.



통,  주차장에 들어서면,,

아래 그림처럼 공간이 없이 앞을 마주보게 주차를 하게 된다.


이렇게 빗대던가..


정면을 마주 대하던가..


근데, 이쪽은 조금 다르다.

좁긴해도 길이 있다


자기 의지대로 몸을 이동할 수 있으면서 운전은 할 수없는 장애인과..

자기 몸을 스스로 이동도 못하고 운전도 할 수없는 장애자 말고도


운전은 할 수있지만 윌췌어의 도움으로 이동하는 장애 운전자라면..

윌체어가 운전석에 가깝게 접근해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차앞으로 통하는 안전한 통로가 필요하다.

당연, 턱도 없어야 하고


이런 정도의 애자를 위한 배려가 있는 곳엔.. 자체에서 운용하는 전기 구동 윌췌어가 있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이 좁은 통로에 사용한 카트들을 놓고 가는데

직원들이 빨리 안치워서 뒤엉켜 복잡할 때가 있다.


며칠전, 장애자 주차장에

아내가 운전하는 차를 세우고.. 조수석에서 내려 지팡이를 짚으니

앞에서 오던 비장애 노인분이..

차 사이에 있는  전동 윌췌어를 가리키며.. 저거 이용하라고.. ㅠㅠ


눈땜에 장애라 운전면허도 없어져  전동 윌췌어도 탈 수없다.

그래도 웃으며 고맙다고 하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