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가 줄어드는 그릇.
아침으로 토스트를 해 먹으려..
머저린을 냉장고에서 꺼내며
내용물이 바닥에 깔린 게, 얼마 남지는 않았는데..
통이 크니..
남은 내용물과는 상관없이 첨 사온 그대로 자리를 넓게 차지하고 있었다.
공간절약을 위해
내용물의 양에 따라 줄어드는 용기(그릇)을 만들 수는 없을까..??를 생각했다.ㅎㅎ
이런 생각을 나만 했을까만은..
마술이 아니고선.. 아무래도, 작아지는 그릇의 실현은 불가능할 것 같다.
포장용 플라스틱으로 Shrinkable Film 이란 게 있기는 하지만
뚜껑있는 용기로써도 형태를 유지해야 하니..
앞으론.. 먹거리로 인한 쓰레기양도 줄이고
설겆이로 사용되는 물의 양을 줄이기 위한 방법들이 개발되고
이를 뒷바침하는 용기들이 발명될 것이리라~~
요즘, 라면에서 보면..
프라스틱 사발면 용기가 자연보호를 생각한 종이 사발면 용기로 바뀌고
스프봉지가 따로, 들어있더니.. 아예, 봉지없이 스프가 뿌려져있더라~~
위에 몇가지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인스탄트 음식에 따르는 소스류로
이동의 편리성과 한번쓰고 버리기에만 안성맞춤인 작은 포장뿐이다.
그러나,
화면과 동시에 현장의 냄새를 전하는 TV가 나온다 든지..
음악과 함께, 커피향과 바다내음을 연인에게 전하는 CD나 라디오가 나온다 든지
따로, 카메라가 없이도 눈에 보이는 화면이 메모리칩에 바로 저장되어
디카의 그것처럼 맘대로 꺼내 쓸 수있게 될 지도..
기대해 볼 수는 있지만..
질량 불변의 법칙이란 과학에 위배되는 크기가 줄어드는 그릇의 실현은..ㅎㅎ
불가능 하겠지..??
아침을 먹으며.. 별생각을 다~해 봤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