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생각?
갑자기, 친구의 전화를 받고..
chevy chevy
2012. 9. 23. 13:37
점심때, 먹던 김치가 넘~맛있었는데..
김칫국물이 많이 남았길래.. 우리~~ 국수있어..?? 하니
아내가 저녁으로 해준.. 시원한 김칫국물에 막국수.^^
아내와 둘이서..
이제, 저녁식사을 막~시작하려는데..
친구, 지원이 한테서 전화가 왔다.
가게 문닫고 가까이에 있는 캘리포니아, 가든그로브 수정교회로 가는 중이란다.
안그래도.. 내가 속한 합창단 총무로 부터..
9/22(토), 수정교회에서.. 기독 여성 합창단의 연주가 있다는 e-메일을 받았었다.
순서에.. 지원이와 내가 속한 합창단의 찬조순서가 들어있다.
비록, 찬조로 3곡을 연주할 뿐이지만..
정작, 가고있다는 말을 들으니.. 아~~ 나도 무지 가고싶다.
공부하는 둘째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자 아리조나, 피닉스로 이사오며..
합창단 활동은.. 일 년에 한 번, 정기 연주에만 서는 걸로..
매달 1~2번있는 찬조출연은 피닉스와 LA가 넘~멀어 당연히 잊고 지냈다.
그 둘째가.. 작년에 졸업하고 자격시험도 척척 다~패쓰하고 지금은.. LA소재 로펌에 가 있으며
이 곳에 온 지 햇수로 4년이요 아내와 단 둘이 남은 건.. 이제, 6개월째인데
슬슬 찬조무대에도 서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