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생각?

나트륨(소금)이 문제입니다.

chevy chevy 2012. 7. 10. 08:14


그동안 혈압이 정상이였으며.. 계속해서 그럴꺼라고 짐작하고 지금까지 지내왔다.

어쩌면.. 아닐까봐 일부러 피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손목에서 재는 혈압계를 가지고

몇 달 동안 재도 허용범위에 속하니.. 그 다음부턴.. 그냥, 잊고 세월만 흘렀다.


이번에, 새로운 혈압계를 사면서

재보니.. 다소 높았다.


알고 있던 바와는 전혀, 다르게..

그리고, 접하게 된 인터넷 TV화면..


금연만 하면.. 일년에 84,000 명을 구한댄다.

소금을 하루 3g씩만 덜 먹어도 일년에 금연과 비슷한 인명을 구한대고..


*


오늘은 아내가 일하는 날이다.

그리고, 지금은.. 점심시간이다.

나,스스로 점심을 해결해야 한다는 뜻이다.


 뭘~~먹을까..??

고민까지는 아니지만.. 잠시, 생각을 하다가..

라면을 끓여먹기로 했다.

이것.. 또한, 먹다가 생각나 찍어서 면발은 별로 없다 ㅎㅎ

라면(미국,현지 라면이라 양이 적다) +  닭죽 + 달걀


아마, 나트륨(소금)이 있다면.. 스프에 있을 것 이기에..

밥,먹는 숟가락이 아니라.. 그 보다 작은 찻술, 한 수저을 넣었으며

스프를 40%정도(?).. 덜어내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럼에도 맛의 차이는 잘~모르겠더라~~

맛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일부러, 물을 많이 넣어 국물을 연하게 해서..

면을 먹으며 알게 모르게 먹게되는 나트륨의 양을 줄이고

대부분의 국물은 버립니다.


식사후엔.. 싱싱한 제철 과일(수박과 캔털럽)으로 입가심하는 것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식사의 내용을 살피고 조심했어야 하는데..

그동안, 너무나 아무 생각없이 막~먹은 것 같아

이제라도 다시, 신중해 지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될때, g(그램)단위로 측량이 가능한 저울도 사다 놓고

열심히, 적극적으로 신경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