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구입한 교회당
아내가 쉬는 날이기도 하고..
마침, 새로 구입한 교회로 이사짐을 옮긴다해서
오라고 부르지도 않았는데.. 무조건 갔습니다.
무거운 짐을 옮기는 걸 거들기도 하고
실내를 보는 건 처음이라 이 곳 저 곳을 두루 구경했습니다.
그러다가.. 건물 청소및 유지 관리에 필요한 연장을 두는 창고를 보곤
아~ 참!! 정성들여 관리를 잘~하셨구나 싶어서 카메라를 꺼내고 보니..
지금까지 사진찍는 걸.. 깜빡 했었네요 ㅎㅎ
그래서, 첫 사진이 창고부터 입니다.
건물 밖으로 나가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40년정도 된 건물인데.. 관리가 잘~되어 새 건물인양.. 상당히 깨끗하고 손 볼곳이 없어 보입니다.
큰 길가쪽이 아닌.. 동네 안에 있어 주위는 아주 조용한데~~
대신, 첨 오는 사람은 찾기가 약간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교회싸인은.. 내일 공사업자가 올거라 합니다.
교회주소는.. 어른에겐.. 나~<천사요!!>
성장하는 아이들에겐.. 천사로 클래여(자랄래요).. 10045 Clair Dr.
양쪽으로.. 현관이 있습니다.
커다란 강대상을 치우고 대신, 작고 투명한 강대상을 놓았는데..
앞으로도 약간의 공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좌석은.. 180석이며
극장식 의자에 바닥이 순하게(?) 경사져 있습니다.
그동안 교인의 감소로 교회의 운영이 어려웠던바
약, 일 년전, 우리 교회를 팔고 남의 교회에서 셋방살이를 하고보니..
우리 교회가 절실했었다.
교회를 팔아 부채를 정리하고 남은 돈으로는 도저히, 이 교회를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이였지만
다행히, 하나님께서 그 남은 금액만으로 이 교회를 우리에게 허락하셔서
추가 재정에 대한 부담없이 예배처소로 사용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더~자세한 사진은 추후에 올리겠습니다.
6/10/12 첫 예배 모습입니다.
이 날은.. 제 생일 날이기도 했습니다.
찬양하는데.. 감동이 밀려와서 군데군데 끊기기도 했습니다.ㅎㅎ
제가 감동을 잘~하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