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로 쓰는 일기

효부났네~~

chevy chevy 2012. 4. 18. 10:46

 

4월, 한 달은  아내가 월, 화요일에 스케줄이 있어서 LA에도 못가고, 경노대학에도 못갑니다.

지난 주에는 다행히, 친교실에서 발렌티어 하시는 분이 계셔서

그 분의 차에 동승하여 등,하교를 했었는데..

오늘은 부탁할데가 아무도 없네요.

 

정목사님네랑 이권사님께서 연락이 왔지만

목사님네랑은 어르신을 힘들게 하는거 같고

권사님네는 방향이 안맞아

아내한테.. 차라리, 아침 일찍 날, 데려다놓고 일하러 가라고 했습니다.

 

집에 올때는 부탁할데가 있긴한데.. 일단, 가는게 문제니.. ㅎㅎ

10시 시작인데.. 9시 반이 쫌, 못돼서 도착했습니다.

다른 사람이라면.. 그냥, 안오고 말았을텐데 말입니다.

어쨌던, 이렇게 열심이고  또,그걸 받쳐주는 아내가 있으니.. 경사났습니다.에헤라디야~~

 

서예공부 마치고,

겨울동안 오래곤에서 이 곳에 지내러 와계신..

같이 서예공부하시는 분께서 라이드가 가능하다하셔서

그 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집에 왔습니다.

 

전, 그 분이 우리 동네를 바로, 지나 사시는 줄 알았는데..

절, 내려 놓고  x축으론 더 가야하지만 y축으론 온 방향으로 다시 올라가야 한다는 걸

집에 다~ 와서 알았습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넘~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