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작년 10월경, 오랜만에
큰 맘먹고 산책하러 집밖으로 나왔다가..
정확한 종류는 잘~모르지만
여튼, 한 번 물면 안 놓는다는 핏볼.
비슷하게 생긴.. 집,뛰쳐나온 개를 만나서
다행히, 들고있던 지팡이로 위기를 모면했지만
첫 날부터 정~떨어져서 산책을 포기했었는데..
이번에.. 호신 무기가 생기는 바람에
덤빌테면~~ 덤벼..하는 맘으로 산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ㅋㅋ
이 분이 앞으로 저를 근접경호해 줄..
크기는 핸폰보담 약간 크지만 듬직한 체구의 전기 충격기<테이져>입니다.
이 <테이져>는.. 성가대 신구 임원모임에 동석하셨던
저희 교회의 김용석목사님께서
산책중 개를 만났던 제,얘기를 들으시자..
그자리에서.. 가지고 계시던걸 선뜻 내어 주셨습니다.
생각지 못했던 상황에
엉겁결에 사양도 못하고 받았지만 넘~감사합니다.
동영상으로.. 한번 보시죠.
순간 전압이긴해도 고전압에.. 소리 또한, 끔찍합니다.
건장한 젊은 사람도 기절시킬 위력입니다.
집뒤로 도는.. 짧은 코스로..고고씽3=3=ㅎㅎ
몰랐는데.. 꽃들이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꽃이 작기도 하지만.. 차만 타고 다니느라 꽃이 핀걸 미처, 몰랐습니다.ㅠㅠ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많이 추운 편 입니다.
겨울 최저.. 영상 (섭씨7도~17도)사이 이긴하지만
워낙, 무더운 날씨(섭씨38~49도)에 시달린 탓이겠지요.
겨울엔.. 각지에서 겨울철을 잘~ 지내기위해
이 곳에 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특히, 장애인들..)
쇼핑몰 장애인 주차장에서 미국, 각 주의 자동차 라이센스플레이트(넘버판)를 볼 수 있구요
현재,한국의 프로 야구팀도 2개팀인가..?? 동계훈련으로 와 있어요 ㅎㅎ
바람,불때면.. 흙,먼지가 대단하겠지요??
사람사는 곳엔 이렇게 저지대가 만들어져 있어서..
지금같은 우기때(겨울), 갑자기, 쏟아지는 빗물을 가두어둡니다.
골프장 말고 이렇게 잔디로 관리되는 곳은 전부 빗물을 가두는 곳이며
이런 저지대는 군데군데 있습니다.
산, 아래에도 이런 저지대가 있는데..
잔디로 관리하진 않지만 거긴, 어마어마한 크기랍니다.
아무것도 없어 넓어 보이지만 가로,세로 .. 각각, 한 블록이 못되는 크기입니다.
인증샷입니다.
왼손에 든건.. 물통입니다.
요즘, 어디라고 말은 안하겠지만.. 이런게 유행인가 보던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