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vy chevy 2011. 10. 18. 15:43

 

10/8/2011 토,  새벽 기도회에 가는 길이다.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니.. 6시 전이어도  많이 어둡다.

  

오늘, 새벽 기도회마치고

 우리 교회의 원로 장로님이신

이상윤 장로님께서 입원해 계시는 병원에 병문안 간다고..

 

우리의 기도는 짧게 하고.. 길을 따라 나섰다.

 

병원은 Thunderbird + 55가 길에 있었다.

(이 사진은 나올때, 찍었슴)

 

여긴, 주차비가 공짜다 ㅎㅎ

 

2층, 중환자실을 찾아가기가  미로찾기 퍼즐처럼

 넘~ 복잡하고 꼬불꼬불하다.

 

먼저, 정문필 목사님의 인도로 예배를 보았다.

 

이제, 많이 연로하셔서(1924년생 87세) 하루하루가 다르신데..

조금이라도 알아보실때,

찾아가는게 좋을 것 같다는 이문섭장로님의 말씀도 있었다.

 

실제로도..

장로님께서 오랜 교우분들을 알아보시겠다고 표현하셨다. 

 

 

병문안을 마치고 

발이 떨어지지 않는 아쉬움에..

차마, 돌아 설 줄 몰라들 하셨다.

 

햇살, 뜨겁고 밝은.. 밖은

 평상의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항상, 그러하였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