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생각?

뭐가 다르지..?

chevy chevy 2011. 2. 18. 01:44

 

모임이 있던 어느 교회에... 갑자기, 이단이라고...

덕분에 그 교회는 참!! 어려운 시간들을 보냈다.

내가 출석하는 교회는 아니지만.. 옆에서 보기에 많이 안스러웠다.

 

6개월도 넘은 어느 날, 바람에 흩날리는 소문이.. 이단이 아니라는 결정이 났다고.. 

이단이라 할 때는 동네 신문에도 크게 나오더니..  이 무슨 코메디도 아니고

멀쩡한 남에게 상처를 냈으면.. 약이라도 발라줘야 도리 아닌가..?

우리와 똑~같은 인간인 주제에 어떻게 이단이다, 아니다를 판단..? 뭐 ~ 결정..?

이거야 말로, 횡포다.  아니면.. 말고보다 더~잔인한..

 

  * 점.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를 포함한 은하계를 하나의 점이라 한다면...

우주는..  축구장 크기일지..?  보통 집의 안방만 할지..? 

 

아무도 모른다

이유는 간단하다.  크기를 알려면..  그 안에서는 알 수가 없고

밖에서 봐야 가능한데.. 밖으로 갈 방법이 없으니.. 알 수가 없다.

살아서.. 우리의 크기와 위치도 알 수없는 존재이면서

 

사후세계까지로 믿음이 연장되는 기독교에서

이단을 말하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그 들은 우리의 크기와 위치를 알며 또, 사후세계에 대해서도 안다는 말인가..?

사후세계로 가는 길은 일방통행이라 갈 수는 있어도, 돌아 올 수는 없다.

 

결국, 그 들은 ... 성경을 내 밀것이다.

성경에 위배된다고..

해석은 서로 다른데.. 그럼, 그 안의 장로, 감리, 침례등.. 계파는 어떻게 설명하려나..? 

서로 이단인가? 종교에서 만은 다수가 진실일 수가 없다.

 

 

성경은 한때의 역사서일 뿐이지.. 하나님의 전부가 될 수는 없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을 섬겨야 할 것이고...

하나님과 동격으로 성경을 섬기는 종교는 아니다.

성경은.. 물에 빠진 사람이 급해서 붙잡는  한 움큼의 풀과 같은 것 일뿐. 

 

그럼에도, 쉽게 이단이란 말을.. 입에 올려

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던 진정한 사람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준다.

그렇다면, 결국... 이단이란... 기득권자의 밥,그릇 싸움일 밖에..

 

다른 곳에 살 때, 나를 위해 우리 집에 까지 찾아와서 기도를 해주던 신학공부한 분이 있었다.

나와 같은 교회에도 다니다 목회자한테 상처받고 교회를 그만두긴 했지만

어느 날, 설교중에 xxx .. 이단입니다.

그 한마디로 끝났다. 그 분을 더이상 볼 수가 없었다.

 

목회자란 한 쪽에 날이 있는 칼과 같더라....

죄에 빠진 사람을 구원해 내는 협력자도 되지만.. 사형집행자도 된다는 것을...

교회건물을 사람이 경영 할 수는 있지만.. 기독교는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데.. 뭘~

 

참 !! 한 가지 첨언을 하자면.. 

글쓴 이는 모태 신앙인으로 하나님을 열심히, 믿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저.. 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