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 최고로 안전한곳
자기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은 등산, 테니스, 등
뭐~~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어젯 밤, 갑자기 비가 억수로 쏟아졌는데
오늘 아침, 비는 그쳤지만 흐렸으며... 또, 춥기까지 하다.
건강에 자신이 있다면... 이까짓 추위쯤이야..
또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야외활동이 요구되는 운동도 괜찮을것이다.
하지만,
나처럼 뇌출혈을 한번 경험했던가,
혈압으로 심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추운 날씨에 가볍게 산책하는 운동도 솔직히, 두렵긴하다.
거기에, 날씨는 비, 올것처럼 흐렸으니...
더위보담 추위가 안 무서운 사람이라도
집안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면 참! 난감하다.
마침, 무를것도 있고 살것도 있으니
길을 나섰다.
우선, 잘못샀던 물건을 현금으로 교환하고
이 넓은 매장을 가장자리로 최대한 크게 한 바퀴 돌꺼다.
한 면이 100m 씩 쳐도 400m 가량되는데...
시간을 봐가며 부족하다싶으면 두번을 돌면 될것이고..ㅎㅎ
상품구경, 사람구경에 배고프면 맥도날드가 있으며 화장실이 있고
주인없이 돌아 다니는 목줄없는 개랑 마주 칠 일이 없으며 바닥이 깨끗하고 Security(안전)잘~돼있지..
매장에 사람이 많으면서 또,요소마다 CCTV 가 있으니 위급상황으로 쓰러져도 바로 발견이 될 것이다.
한 바퀴를 돌아 시간을 보니.. 24분이 흘렀다.
이제, 예선이 줄 선물을 사서 집으로 갈 요량으로
장난감 코너로 가며 넓게 담으려 카메라를 높이 들고 셔터를 눌렀는데...
웬 여자가 내옆을 지나치며... You can't take the picture!! 라 하기에
뭐야~~ 하는 마음에 What..? 이라하니...
여자는 가던 길을 계속가며 몸을 옆으로 돌려, 했던 말을 반복하는데...
목에 출입증이 매달려있는게... 뜨끔했다. 이 곳 직원이다.-.-;;
* 아마, 내가 지팡이에 의지하고 있으니 장애인인걸 알고 그냥, 갔으려니...Thanks Mom!!
남의 Property (소유지)에서 허락없이 사진찍는거 불법이다.
어쨌건,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한 이런 곳 어떻습니까..?
돌아 가실땐 매상도 좀 신경,써주면 금상첨화겠지요 ㅎㅎ
저만 눈에 띄게 모자를 쓰고 지팡이를 사용했었는데...
좋았을지.. 나빴을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