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아직도, 마음은 20대인데..

chevy chevy 2010. 1. 7. 11:47

 

어제, 2010년 1월5일 화요일 저녁 9시 반쯤 (한국시간: 수요일 오후1시 반)

 

예정일, 정월 초하루보다  4일 늦었지만 기다리던  저의 첫 직계 손녀가 태어났습니다.

 

벌써 부터 처가쪽에선 할아버지소리를 듣고 있었지만.. 별~감동이 없었거든요.

 

08년에 결혼한 큰아들과 아이짱 사이에서  임신했단말을 들었을때 부터 기다려졌었는데..

 

이제, 할아버지가 됐습니다.

 

전화의 저편에서 들려오는 옹알거리는 소리를 들으니..

 

찡하는 감동과 함께  눈물이 나오려는걸 감출 수가 없어서 그만 아내에게 들키고 말았습니다 ㅋㅋ

 

빨리 가서 안아보고 싶은데.. 이틀이면 퇴원하니.. 금요일에 LA에 가기로 했습니다.

 

제,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분들과

 

건강하게 태어나준 예선(아기이름)이와  열달동안 넘~수고한 며느리에게 제,기쁨을 전합니다. ^^* 

 

 p.s  사진은 곧 입수하는대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