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멈출 수만 있다면~~
자동차는 기본적으로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엔진과 방향을 선택하는 핸들,
그리고, 아무때나 정지할 수 있는 브레이크를 가지고 있다.
이동하는것이 본연의 의무이기때문에..
그 외것은 다~ 악세서리이다.
근데, 자동차의 제원과 성능을 나타내는 걸 보면..
시속 0 km에서 100km 에 도달하는데.. 몇초가 걸린다. 는 초단위의 숫자를 볼 수 있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자랑임에는 틀림없다.
그런데, 그렇게 빨리 가서 뭘~하자는 건지...
내가 형님으로 부르는 분이.. 급하게 추월하여 앞질러가는 차를 보면 하시는 말씀.
그렇게, 급하면.. 어제, 떠났어야지~~
그런데, 그런 숫자는 실상, 안전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다.
물론, 자동차라는게 장소를 이동시켜 주는 편리한 운송 수단임에는 이의가 없지만
안전, 또한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자신의 신체, 어느 한곳이라도 다쳐야만 이용 할 수 있다면 .. 누가 이용하겠는가?
편리함은 물론이지만 안전을 전제로 하는것이다. 거기에 빠르면 더욱 좋고..
이것이 모든 이용자의 희망 사항일것이다.
한국에서만 한해에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람이 대략 6,000명이라고 한다.
요즘은 전세계적으로 사형제가 폐지되어가는 추세라
어떤 범죄로도 사형당할 확률이 거의 없어졌다.
그런데, 편리하게 이용하려는 운송 수단에 의해서
범죄치 않은 사람이 죽어가고.. 이것보다 훨~ 많은 장애인이 생겨나고 있음은
우리가 애써 편리함만을 봐서 그렇지.. 바퀴달린 단두대에 지나지 않는다.
속도로만 생각하면 문명의 도구이지만 안전상으론 전혀 아니다.
어떻게 하면 보다 안전 할 수 있을까?
정지한 상태에선 어떠한 사고든 절대, 일어 날 수가 없다.
사고라는게... 속도를 사전에 제어하지 못하여 일어나게 되기에..
그런데, 사고전에 멈출 수만 있다면 .. 당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것이다.
강력한 엔진 파워로 쾌속 질주도 중요하지만.. 위급시, 신속하게 안전모드로 전환 할 수 있는
시속 100km에서 가장 안전한 0 km가 되기까지 몇초가 걸리며 .. 얼마의 정지 거리가 필요하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성능표시를 보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