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로 쓰는 일기

친구인 박선교사의 장남결혼

chevy chevy 2009. 9. 29. 06:29

                                       

                                                              토요일엔, 친구인 박영환 페루선교사의 장남, 결혼식이 있고

                                                  다음 날인 일요일엔 여덟번째 미션스쿨 동문합창제가 있어서 ..

                                                  피곤하고 힘이 들긴하지만 또, 즐거운 마음으로 ..L.A로 갔다.  

           

하필, 창문이 있어 그리로 햇빛이 쏟아져 들어 오기에 설마 했는데.. 역시나 사진을 못 찍겠다.

그냥, 사진일랑 잊자, 담당자가 있는데.. 잊고 즐기자~~

근데.. 진짜 사진찍는 걸 새카맣게 잊었다.ㅋㅋ

햇빛하고 상관없는 박선교사님과 신랑신부를 못찍었다.  어떻게~~

 

여기서라도 찍으면 됐지  뭐~~  부탁받은 것도 아닌데..

하객분들이 많이 오셔서 축하를 해 주셨다.^^~

 

내,친구들과 안방마님들.

 억울하게... 내,얼굴만 가렸다 (이런~~ 돌 xx.)요즘,한국엔 이런 말이 유행한다던데..믿거나 말거나..

여튼, 꽃밭에 멋대로 자란 잡초(?) 를 가려서 제거하는 중?

소개팅도 아니고 남탕,여탕인 목욕탕스탈의 이런 배치가 난, 싫다.

 

안경쓴 사람과 안쓴 사람.

공무원일것 같은 사람과 치맛바람 일으킬것 같은 사람.

가운데 있는 저~잡초(?) 같은 사람, 공통점과 차이점을 넘~ 잘 찾은 거 같어~~

 

어쨌던, 제,얘기. 농담인거 아시죠..? 마음에 담지 마시고 반대쪽 귀로 흘려 버리세요 ^^*

 

헉~~

음매, 기죽어~~

왼편부터..서장로, 정장로, 미주 동기회장, 이목사, 돈많은 창수,

마주 앉아서 이 5사람과 힘겨운 눈,싸움을 하고 있는 집사인 나. ㅋㅋ  

여기엔 없지만 박선교사까지.. 집사하나 좀.. 봐 주라~~